'대 메갈리안'이라는 입장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마음 둘 곳이 점차 사라져 가는 요즈음입니다.
안그래도 덥고 습한 날씨에 조금만 건드려도 터지는 상황 때문에 더 의기소침하게 됩니다.
혹시 대 일베, 대 메갈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셨는지요?
일베 = 메갈, 혐오발언과 반사회적 행동의 파종을 경계해야 한다는 논지로 지금까지의 판이 움직여 왔던 것 같습니다.
메갈을 비판하는 주 이유는 이전에 일베를 비판했던 이유와 동일하며,
이것은 태도의 변화가 아니라 오히려 일관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사실 오전 내내 크롤링을 좀 해서 자료를 만들어보려다가 실패해서, 배경 자료 없이 글만으로 작성합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더 정리가 되면 보충할게요.)
일베에 비판이 쏟아진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몇몇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라는 생각은 드는데, 확신이 없네요.
주로 비판하는 이유는 앞서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중도, 진보 정치인에 대한 인격모독 식의 비하로 시작하여 극우 정치인들에 대한 과도한 비호,
특정 지역에 대한 저열한 모멸성 발언 등이 이어졌던 것 같고,
범죄 모의 및 수행에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왔다는 것이 전해들었던 바인 것 같아요.
(글을 쓰려면 한 번이라도 들어가보고 나서 말을 해야 할텐데,
그러고 싶지 않다보니 내용의 허술함에 대해서는 지적해주시고 첨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갈리아, 워마드 등에 대해서는,
(1) 해당 사이트들이 미러링을 통해 남성에 대한 혐오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는 점,
(2) 일베는 비판받아 마땅한 사이트라는 것,
(3) 해당 사이트들의 (1) 방식은 결국 일베와 동일한 행동이므로,
(4) 따라서 해당 사이트들은 비판받아 마땅한 사이트이다,
라는 논리에 따라 의견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헌데 일베가 혐오발언을 쏟아내던 대상을 보면,
특정 정치인 및 정치집단, 특정 지역민, 장애인, 외국인, 여성 등이었던 것 같고,
이 경우 일베를 비판하는 집단과 일베가 혐오발언을 하는 대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진보층에 대한 혐오발언이나 특정 지역민에 대한 혐오발언을 듣고 그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구성원도 있겠지만,
인터넷 공간이 원체 어느 정도 무지의 베일(롤즈가 썼던 방식과는 반대의 의미가 되겠네요)을 전제하고 있으니
그 비판자가 혐오발언의 대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본인이 밝히지 않는 한.
그리고 일반적으로 밝히는 일은 없었던 것 같고.
이 경우, 일베에 대한 저지 또는 비판은 진리 또는 답을 소유하고 있는 아버지가
못난 탕아인 아들을 훈계하는 듯한 양상으로 벌어집니다.
"너는 틀렸고, 그런 의견이나 행동을 하는 것은 고쳐야 할 일이야. 계속 그런 식으로 발언하느니 우리 공동체에는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라고 일갈하는 부족장의 느낌일까요.
자신이 선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일베를 심하게 비난한다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찰을 대신하여 질서를 수호하는 자신은, 언제나 환영받을만한 대상이겠죠.
반면 소위 '메갈'(강조의 이유는 이 집단이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비난의 화살은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 걸까요? 여성 전체? 워마드? 소위 메갈과 메갈4를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비난하고 있는 대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원체 진리와 선의 편에 있던 자, 질서의 수호자였던 남성에 대한 혐오발언.
이건 수호자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일 거예요.
자신의 질서에 반기를 드는 것이니 말입니다.
당신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자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처럼요.
즉 이전 일베(비판자 != 혐오대상)과는 달리, 메갈의 경우 비판자 == 혐오대상이 되고 있고,
이 상황은 남성에게 있어 모든 것을 걸고라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옳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을수록,
그에 어긋나는 모든 정보는 거짓으로 치부되기 마련일텐데
정의당 및 진보언론을 둘러싸고 나오고 있는 언급들이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요.
앞서 기술했던 메갈에 대한 비판논리 때문에 현재의 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은 조금 피상적인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히려 이것은 정당성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투쟁인 거예요.
남성이 옳다라는 것을 관철하기 위한 세계관의 싸움, 비판자로써의 권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정투쟁.
따라서 메갈이 혐오발언을 하느냐, 워마드가 범죄논의를 했느냐는 사실 현재 상황에서는 중요한 게 아닌 거죠.
(이 혐오의 불길이 꺼지고 나면, 정리가 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이 상황이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괜시리 걱정입니다.
어제오늘 다수의 남초 커뮤니티가 일베를 닮고, 일베는 오히려 이전에 '깨어있다'던 남초 커뮤니티를 따라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상황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는 위기감이 드네요.
동의합니다. 전 좀 더 회의적인지라, 두면 창조는 없고 파괴만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더 강한 것 같아요.
걍 메갈땜에 일반 여자들까지 싹 다 망한거에요
걔넨 원래 기득권이었고 잃을게 없죠 이제 여권신장 주장하면 다 메갈처럼 볼테니 망한게 아니고 뭐에요?
증오와 악의로 똘똘 뭉쳐있는 건 게으른 냐옹님이 아니라 20.7amie님인 것 같습니다.
전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한데요? ㅇㅅㅇ
그렇게 행복한 사람이 여기에서 이런 악담들이나 쏟아내고 있어요? 행복한 사람이 ㅇㅂㅊ같이 왜 굴어요? 좋은 사람이란 게 실체나 있나 모르겠네요. 히키코모리가 상상하는 연인이란 게 뻔하지만 ㅋㅋ
나름 열심히 그게 아니라고 적었는데 설득력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자료를 좀 더 보강해볼게요.
물론 일베와 메갈리아의 탄생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메르스 갤러리에서 운동을 위해 탄생했다, 고 말씀하시는 분은 창조 설화를 쓰고 싶은 것 뿐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의견을 더하고 싶지는 않아요.
사이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싸움 또한 당연히 존속되어 왔을 겁니다.
정당한 일이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그것이 집단 밖을 부정하거나 배척하면서 내집단을 강화하는 사고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예요.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양태를 말씀하신 것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사이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현재 일부 남초 사이트의 '메갈' 배격은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들이 사이트에 와서 물을 흐리고 있나요?
오히려 일베는 물흐리기 또는 분탕질을 일으킬 수 있는 공포의 대상인 건 맞습니다.
그건 거꾸로 자신들도 그들과 같아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무의식의 표상이었겠죠.
하지만, 메갈에 대한 현재 반응과는 무관합니다.
정체성=정당성이 아니니까 서로 비슷한 의견인것 같네요.
일베나 메갈리아나 결국 공격대상은 '넷상의 자칭 진보 (남성 사이트)'로 동일하게 보이구요.
자신들을 공격하는 위협적인 외부자란 측면에선 일베=메갈이 틀린 인식은 아니죠.
메갈리안들이 미성년 남자 어린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건 대체 누구를 향한 미러링이라고 봐야 할까요?
전 이 싸움이 끝없는 평행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친 메갈 사람들에게 메갈의 미러링은 정당하고 유일하게 남은 해결책이고, 반 메갈 사람들에게 메갈의 미러링은 그 자체가 글러먹은 방식이다 라는 것이 전제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개고기 논쟁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메갈의 혐오발언'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자료를 좀 더 모아봐야 겠어요.
여쭤보고 싶은 게, 현재 비난의 중심에 미성년 남자 어린이,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혐오발언이 있나요?
미성년 남자 어린이 글은 일베에 올라오던 로린이 글을 미러링한 것이고, 위안부 할머니는 조롱한 적이 없습니다. (한국 남자들이 위안부할머니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건 자기 여자를 남이 건드려서이지 여성인권 때문이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것 뿐이죠.) 그런데 무슨 편집부 회의를 거쳐서 나오는 언론매체도 아니고, 별 괴상한 글이 다 올라오는 건 당연하겠죠.
이건 사실 해결이 간단한 문제예요. 개별 사안을 가지고 판단하면 되는 거죠. 미성년 남자 어린이 글을 쓴 사람은 미러링이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신상 털리고 직장을 잃었죠. 부동액 때문에 상사가 입원했다는 글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요. 이런 식으로 그때그때 문제가 되는 글에 대해서 조치하면 됩니다. 기타 명예훼손이 발생하면 법으로 고소하면 되고요. 이걸 넘어서서 메갈->메갈4->티셔츠->성우->웹툰작가까지 와서 마녀사냥을 할 필요가 없었죠. 법 테두리 내에서 하는 미러링은 싫다면 욕이나 하면 되고, 법을 넘어서면 고소하면 되고. 얼마나 간단한가요.
할머니를 조롱한 글은 아니라는 부분은 머핀탑님의 지적이 맞군요. 오해했습니다.
개별 사안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일베의 그 수많은 행동들은 그냥 개별 사안인가요. 그럼 일베도 지금처럼 그런 사회악 취급 받을 필요가 없죠.
성우와 웹툰작가에 대한 마녀사냥은 솔직히 오버죠. 무슨 말한마디 했다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건 한국사람들 특성인건지, 글로벌 스탠다드인지....
다만 웹툰작가건은 산업시스템에 들어와있는 작가들의 멍청함이 한몫했다고 봐요. 자기 고객들을 멍청이 취급하면서 가르치려 들다니. 그것도 sns로 말이죠. 지금 서브컬쳐쪽은 메갈때문에 멘붕온게 아니라, 소비자를 무시한 생산자때문에 화가 난 거에요.
명쾌하네요. 미러링에서 범죄가 있다면 신고해서 처벌받게 하면 될 일입니다. 이 간단한 걸 두고 계속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죠.
맞아요. 그러면 됩니다.
각 사이트내에서 내부의 자정 노력&시스템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하다못해 듀게에도 이상한 어그로 글 올라오면 트롤링이라고 대놓고 무시하지 않았나요.
하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선은 또 다릅니다.
각 사이트의 이상한 글들이 캡쳐되서 꼭 그 사이트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양 이리저리 조롱거리로 회자되는 건, 메갈이든 오유이든 심지어 듀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작 각 사이트의 내부 이용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그건 개별 미친년놈들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말이죠.
따라서 동일한 잣대로 여초 사이트가 이렇다느니 남초 사이트가 이렇다느니 하는 주장은 개인적으로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론의 대세라는 큰 물줄기는 존재하겠지만, 각 개별적인 컨텐츠를 근거로 각 사이트의 정체성을 단정짓는 건 역으로 어떤 사이트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되거든요.
단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이 있느냐의 질문에서 적어도 일베는 없고 그렇다면 메갈은?
일베가 혐오세력의 하수도에서 상수도로 섞여 올라오는 건 시간문제였기 때문에 올 게 왔다,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와 이를 보호하는 진보적 가치가 이들의 조롱과 공격대상이고, 그 중에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타겟은 당연히 여성. 다만 자칭 진보들이 이렇게 쉽게 미끌어질 줄은 몰랐죠. 여성혐오가 새눌 정권연장에 기여하게 생겼는데도 여전히 이 모든 것은 메갈과 그 동조자들이 갈등을 부추기고 조장해서라니. 거울 좀 보고들 살았으면 합니다.
이제 여권 신장 주장하면 다 메갈처럼 본다라.. 빙고 ㅎㅎ
작금의 광기를 설명하는 데 이보다 좋은 요약이 어딨을까. 스스로 인정하는데 더이상 덧붙일 필요도..
이렇게 모든 남성을 다 싸잡아 매도하는 답변이 메갈리안 FAQ 12번에 있어서인지 매번 똑같은 소리로만 반격하니 메갈이 성공을 할 턱이...
명쾌한 말씀입니다. 동감의 박수 보냅니다.
김치녀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찌질이로 규정되어 있다구요? 전혀요. 아지라엘님은 남성들이 그동안 여성혐오에 적극적인 저항을 해왔다고 하는데 님과 제가 사는 세상이 다른가봐요. 지금의 논란은 여성혐오의 방관을 적극적으로 방어했다고 착각하는 님과 같은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남성들의 체감으로 여자들이 유난떤다고 판단하는 님과 같은 사람들이요. 저는 님과 같은 사람들이 일베에서 적극적인 혐오를 하는 부류보다 이 사회의 여성혐오를 뿌리깊게 작동시키는 위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남성은 한남충 등 기타 용어들에 여성들보다 더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김치녀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여자들이 그처럼 분노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더불어, 이게 가장 중요한데 그런 말을 하던 사람을 제외하고 남자들이 김치녀라는 말에 지금처럼 분노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베=메갈이라던데 일베에 그 정도로 분노하던 남자들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일베가 문제긴 문제고 일베충은 꺼지라는 정도의 발언은 봤지만 이 정도로 소속감을 보이며 분노했었는지. 그래서 좀........우스워요. 그리고 남자를 화나게 하면 여자의 밥벌이는 확실히 끊어놓는구나, 그런 면에서는 여자는 오히려 나이브한 면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여자들은 하도 씹혀서 어지간한 말에는 화도 안 내는 것 같아요. 저부터가 그렇습니다.
한남충 등의 용어 자체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 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욕설 자체보다는 자신들이 부당하게 욕을 먹고 있다 생각하기에 분노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미소지니가 만연하다는 방증이겠지만) 2~30대 남성들 중에 자신들이 같은 세대의 여성들에 비교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의외로 높았던 데다(실상은 그렇지 않을지라도요) 비슷한 이유로 계속해서 축적되어 온 '페미니즘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이 컸어요.
그리고 남초 사이트에서 일베보다도 메갈에 더 크게 분노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메갈은 일베처럼 당장에 사라져야 할 악의무리들인데 (표면적으로는 보수 세력을 포함한) 모두에게 배척받는 일베와 달리 메갈은 진영논리의 수혜를 받아 진보 언론과 정치인들에 의해 무조건적으로 비호받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용어 자체에 분노하는 것과 부당하게 욕을 먹는 것을 구분하는 문제가 그렇게 깔끔하게 구별하기 쉬운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역차별과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으로 그랬다고 이해하는 것도 한 부분일 수 있겠지만 김치녀에 대한 이성적인 반발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죠. 너무 후하게 이해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결국은 자신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포함되어 욕을 들을 때와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이 욕을 들을 때 사람들이 같은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메갈에 더 분노하는 측면은 님이 언급하는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한 가지로 단언하고 확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을 늦게 단건 님의 댓글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아서입니다. 그런 측면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별 관련 불평등을 쉽게 말하기 힘든 건 자신이 사는 세상과 남이 사는 세상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어떤 남자가 사는 세상이 어떤 여자가 사는 세상과 같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더 나쁠 수도 있겠죠. 물론 그 반대도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자신의 삶이 아니면 그런 세상이 있다는 걸 알기가 어렵잖아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세상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식의 논의는 너무 간편한 방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