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을 다시 보는데
이런 명작을 만든 분이, 어쩌다 돈옵져를 만든걸까요???
다시봐도 진짜 명작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그리스를 좋아하는 입장으로,
그 역사가 무너진게 굉장히 아쉽지만,
그래도 다시보니까 감회가 새로워요.
자유와 명예를 중시했던 그리스인들.
300후속작이 살라미스 해전을 배경으로 했다던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전쟁사중에 세손가락 안에 드는게 이 살라미스 해전인데,
한번 봐야겠어요.
그런데 300 병사들은 왜 다 웃통을 까고 있나요??????
갑옷을 입는게 더 안전해 보이는데.
그거 고증에 안맞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는 웃통만 깐게 아니라 가죽팬티도 안입었다는것 같더군요.
알몸에 하이바+망토.......
프랑스 신고전주의 그림들 보면 종종 나와요.
예컨대 이런거나

이런거요

(위 그림들은 그리스가 아니라 로마가 배경이긴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청동으로 만든 갑옷을 입었고 완전군장을 하면 40kg이 넘었다고도 하는데,
적어도 일국의 왕이 알몸으로 싸우진 않았을것 같긴 합니다만
갑옷은 지휘관급만 입었을 거라는 설도 있고,
아무튼 설이 분분한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