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MBA)의 효용..

안녕하세요. 전국민으로부터 욕을 먹고있는 한국의 유일한 원자력사업장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1인입니다.

부산(고리)쪽으로 발령을 받아서 근무한지 1년가량이 지났네요.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1년이었습니다. 언젠간 본사에 가서 근무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때까지(약 2~3년) 부산대학교 MBA를 다녀볼까 생각중인데요.. 정보처리산업기사보다 못한(돈 한푼 회사에서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MBA가 과연 도움이 될까요..? 막연한 학벌세탁인 것 같아.(지방에 있는 조용한 인지도 없는 대학교 졸업했습니다) 고민이 되네요.


MBA를 공부하신 분들 중 참 이런게 좋았다라고 조언해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 야간 mba에서 얻는건 인맥이죠. 그 이외의 다른건 기대 안하시는게..

    • 현재 회사에서 본사가셔서 사무직으로 관리나 지원업무를 하신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 같구요.


      이직을 하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거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요즘 미국 MBA도 top 20 정도 졸업해서는 이직 시장에서 크게 매력적이지 않는 않아서요.


      미국 MBA를 가서 좋은 건 보통 엔지니어가 전략이나 마케팅으로 가는 커리어 패쓰의 전환, 해외 취업에 대한 기회,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의 토론으로 얻는 비즈니스 마인드셋과 인사이트, 높아지는 연봉, 늘어나는 영어 실력, 미국 친구 사귀기 등이 있습니다.


      국내 mba를 가면 커리어 패쓰의 전환, 높아지는 연봉, 인맥 등이 있는데 보통 다 졸업 후 이직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현재 사무직으로 회사를 계속 다니시면서 mba를 자비로 가시고 그 회사에 남으면 좀 더 핵심적인 자리로 가기 위해 하나의 요건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구요, 회사 내 사내 정치나 학벌에 따라 다릅니다. 단지 국내 mba로는 학벌 카르텔을 이기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요즘 mba 자체가 매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국내 기업의 mba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고, 예전보다 잡 마켓 자체가 위축되서 효용이 크지 않아요.
    • 인맥과 자기만족 아닐까요. 저도 막연한 학벌세탁으로 mba고민하다가 시기가 지나서 이젠 못해요. ㅎㅎ 그냥 그때 돈을 퍼부어서라도 갔어야 했나 가지못한 길은 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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