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푸른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수영하고 온 느낌을 주는 영화 - 언더워터를 보고(약스포)

 

maxresdefault.jpg

 

1. 부산행이 주말에나 "변칙개봉"을 하기때문에 주중엔 볼 게 없었는데..강풀님의 언더워터리뷰가 올라와서 대략 보니까 재밌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어요..

  

2.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영화관 가서 봐야하는 영화가 맞는 것 같아요..촬영이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마치 저도 그 비밀의 바닷가에 가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주거든요..위에서 찍고 옆에서 찍고 아래서 찍고 등등..제대로 해수욕하는 느낌이랄까
 
3. 대략 아시겠지만..이 영화는 거의 98프로 원우먼쇼입니다..그러므로 블레이크 라이블리라는 배우의 팬이 아니면 견디기 힘들 수..왜냐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연기를 아주 잘하는 배우는 아니거든요..이 영화에서도 솔직히 가십걸 예하 쭉 보여주는 그 연기에요(남부 출신, 정신력 강한 아가씨)..저는 솔직히 이 냥반 팬이어서, 이 냥반의 모든 걸 거의 보여주는 이 영화는 침흘리면서 봤어요..데뷔 후 꽤 시간이 지났는데, 많이 늙진 않았더라구요
 201658491468457278.jpg

2_s.jpg
4. 그리고 세컨 주인공이 상어인데...아 이놈 무섭습니다..제대로 공포 느끼게 해줍니다. 영화 내내 출몰하는 건 아닌데(만약에 그랬으면 몸값 꽤 있는 여배우를 캐스팅하진 않았겠죠)나올때마다 큰 공포심 느끼게 해주고, 입도 무지무지 크고, 거의 초상어적인 상어..
무서운 상어를 못본지 꽤 되었는데..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이 영화 보시면 딱..
 
5. 아 그런데 정말 정말 짜증나는 일이 발생했어요...첫번째 희생자의 마지막 장면을 보여줄때, 블러처리..............어떤 미친놈이 이런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15세 딸려고 그런건지..........살짝 지나갔지만 저는 정말 분노가.........이런 영화는 신체훼손과 절단 등등이 기본 미덕인데, 이건 무슨 몰상식한 짓인지..
 
6. 결론적으로는 많은 기대안하고 보시면 괜찮은 여름영화에요..섬뜩섬뜩한 상어 멋졌어요
 
7. 상어말고도 괜찮은 동물배우가 나옵니다.

 

    • 와 예상보다 훨씬 좋았어요, 전 관심없었지만 애인님이 보자고 해서 본건데 만족했습니다.


      전 블레이크양 팬이 아닌데 이 영화보고 좋아지려하네요, 몸매도 좋았어요~ 아무래도 가쉽걸 때보다는 늙긴 했어도 예쁘더라구요.


      완벽한 히로인 원맨쇼의 해상 재난영화! 보통 어느정도 인지력있는 여배우가 선택하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닌데 의외다 싶었고


      영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배경 정말 좋았어요! 블러 장면은 모두가 분노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이곳만 그런건지, 영화 시작부터 전체적으로 누런색이 돌던데 어떠셨어요?


      햇살이 쏟아지는 해변가가 나오는데 눈부신 것이 아닌, 낡은 사진을 보는 듯 노란색이 돌아서 응? 싶었거든요.


      일부러 그런건지...덕분에 블루블루한 바닷물 색이 더 안살아서 아쉽습니다.



      • 저는 본 곳이 메박이었는데 누런 느낌은 잘 안 들었어요..제가 똥눈인지 ㅋ..바닷물이 너무 이뻤단 기억만...
    • 영화관에서 블러처리라니... 무슨 짓이죠?;;

      • 15세 딸려고 그랬나봐요..되게 웃긴 게 그 전 장면은 소리로만 들려주고 여주인공 표정만으로 가늠케 하는데, 차라리 쭉 그렇게 가면 되었을텐데..뜬금없이 블러처리라니

    • 청불에서 15세 관람가를 받기 위한 꼼수로 블러 선택을 한 것 같아요. 그냥 그런저런 B급 호러무비 정도로 생각했는데,


      영화관련 게시판에서 평이 제법 괜찮네요. 급 관심이 생겼는데, 극장 스크린에서 블러처리라니.. 괘씸해서 극장가서 볼 일을 없을 것 같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