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 요즘 한창 나오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무슨 물막이라고-_-. 영상은 없지만 아실분은 아실듯.
이 광고가.......하아. 뭐라 말로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뭔가 반복해서 제품을 각인시키려는 시도가 과한지라 많이 괴상해요.
단순히 광고모델이 제품이름이나 카피를 여러번 얘기하는게 아니라 아예 그부분만 반복재생-_-.
더군다나 어떤 사람에게 "연락좀해라!"라는...무척이나 사적인 문구까지 박혀있습니다.
거의 케이블 광고느낌인데, 거기서 뭔가 한발짝 더(-_-) 나간 느낌입니다.
* 이슈가 되고있는 불륜사건에 대해, 드문드문 남의 사생활에 무슨 관심이 그리도 많냐 각자의 선택일 뿐이다라는 얘길 하시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간통은 얼마전까지만해도 불법이었고, 동서양 막론하고 유명인의 외도는 스캔들 그 자체이며 가십의 대상이지요.
법적처벌은 되지 않겠으나 그 사람들의 행동에 실망한 일부 팬들은 그들이 출연-연출하는 영화를 보지 않을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 출연한 영화를 안보는거 말입니다. 쿨하지 못하다고 빈정거림 받을 일이 아니라.
물론 그와는 전혀 무관하게 여전히 팬으로 남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로만 폴란스키같은 사람도 팬이 있는 세상인걸요 :-p.
* 키보드 청소용으로 아주 좋다는 다이소 젤리클리너.
생각만큼 좋진 않더군요. 하긴 1000원짜리 제품으로 영혼까지 깨끗해질 기분을 느끼려한게 과욕이겠지요.
블로그 등에 올라온 사용후기보면 막 찌들어있던 키보드가 반질반질해지던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당연히(?) 찌든때는 안빠집니다. 이건 제품의 문제는 아니고....우선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빠지긴하지만, 그걸 위해 약간의 수고를 들여야합니다.
적당히 두껍게 뭉친 뒤 키보드 위에 치덕치덕해줘야하고, 젤리가 키보드 하나하나 틈사이로 들어가줘야하죠.
저같이 타고난 똥손기술의 보유자가 쓰기엔 인내심을 요구하더군요. 그렇다고 정말정말 깨끗해지냐면 그것도 아니고. 자칫 젤리가 키보드 틈에 끼일수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머리카락, 먼지 묻어나오는게 보이는만큼, 효과가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책상위에 툭툭 털어준 뒤 에어로 치이익 쏴주는게 더 편하고 빠르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누가 누구랑 지지고 볶건간에
나 먹고 살기도 바쁜 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