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잘 아시는 분...지역 질문 좀 드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6개월 정도 캐나다로 나가려고 하는데, 

초등학교 2학년, 16개월 아들 두 명이 있어요.  

첫째는 거기 초등학교 9월 학기부터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편 없이 저 혼자 애 둘 데리고 가야 합니다. 전 운전도 잘 못 합니다;;;


유학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빅토리아, 델타, 코퀴틀람, 버나비 등등을 추천해 주는데, 

정말 어디가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온화한 기후, 좋은 자연 환경, 애들 과외활동(스키, 하키, 수영 등...), 편리한 생활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어디가 제일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유학원들 말도 다 다르고, 저도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요. 


한국인이 너무 없는 곳으로 가면 생활이 불편할 것 같고, 한국인이 많은 코퀴틀람 같은 곳으로 가면 애 영어가 안 늘까 봐 걱정되네요. 

몇 일 동안 웹을 뒤지며 찾아보고 있는데 결정하는 게 너무 어렵네요. 


혹시 캐나다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욤... 감사합니다!!!

    • 학교 관련은 잘 모르겠지만 고려하시는 지역 어디를 가셔도 한국인이 너무 없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겁니다. 어차피 그레이터 밴쿠버 지역이면 다 비슷해요.
    • BC 주는 여름에 많이 덥지 않고 겨울에 많이 춥지 않아서(대신 비가 자주...) 살기는 아주 좋아요. 기후나 자연환경은 말씀하신 지역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지역별로 장단점이 있다보니 정답은 없습니다. 수영장은 어느 지역에나 다 있고 스키는 그라우스마운틴에 아이들강습이 많은데 스키타러 다니기에는 코퀴가 제일 가깝죠. 6개월정도 머무르시기에는 그래도 코퀴가 젤 낫지 않을까 싶네요(살림살이 마련, 한식...) 네이버 벤쿠버 카페(헬로!밴**, 밴** 맘스클럽 등)에서 정보 더 찾아보시고, 현지분들께 물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비오기 시작하는 9월부터 6개월가신다니 넘 안타깝네요.
    • 빅토리아, 델타, 코퀴틀람, 버나비... 전부 다 BC네요... 한국인 많은 거 걱정이시라면 지금 나온 지역 중 빅토리아가 가장 낫겠죠. 근데 어차피 그게 그거 같네요.


      전 약 2년간 밴쿠버 근처에서 6개월 정도 단기로 어학연수 온 한국애들을 수도 없이 봐서... 마음 같아서는 '영어 공부니 애들 과외 활동 등은 생각지도 마시고, 그냥 애들 6개월 동안 그냥 놀리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부모 마음은 또 그게 아니겠지요.

    • 부모님이 영어를 하시고 외국 생활 경험이 있으면 버나비나 빅토리아 좋지 않을까요. 


      아니면 한인들 많은 코퀴틀람도 좋을 거 같아요. 



    • 비씨로 가시는 군요. 저는 온주에 살아서 전혀 모르는 지역이네요. 


      다만 6개월 체류로 아이 영어가 크게 늘 것은 기대하지 않으실 것을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체험과 추억쌓기 위주로 지내실 것이면 도시와 좀 가까운 곳이 어떨까 하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둘째가 어린데 어디 다니시려면 운전은 필수이니 운전 연습을 많이 해오실 것을 권하고 싶어요. 

    • 답글 달아주신 친절하신 분들 감사해요. 진짜로요^^. 두리뭉실 던진 질문에 해 주신 답들이 여러 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애 영어는 면피용이라 신경이 쓰이는 거고 기본적으로는 즐겁게 놀다 오려고 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