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진행중

나는 왜 미리엘 주교처럼 행하지 못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물만 마셨네요.아기밥은 잘 챙겨주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죠뭐.

경찰관에게서 즉결심판청구중이라고 연락받았습니다.
그 여자는 사과할 생각도 뉘우칠 생각도 없는 파렴치한이 맞더군요.

즉결심판이 나도 그 여자에게 별 피해 없는것같아 더 속상해요. 기록이 남는것도 아니고 돈도 소액이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돈에 대한 아까움이라도 느끼게해주고팠는데 말이죠.

돈이 좀 들더라도 민사소송이라도 해볼까싶은데 얼마가 드는지도 모르고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 이리저리 머리만 굴리고 있네요.

제가 여러분에게 고구마 한 광주리를 안겨드린것 같네요...

한 편으론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한 분들. 그러니깐 세월호 피해자 같은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실까... 감히 상상도 안가네요.
    • 진짜 사비 들여서라도 혼내주고 싶네요. 아 진짜 별에별 진상들이 다 있어요. 크건작건 저런것들이 활개 못치게 할수 있는 재력과 권력이 따라줘서 선하고 억울한 분들 도와드리고 싶어요. 저런것들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입장에 있으면 얼마나 악독한짓 하고 다닐까 안봐도 훤하네요.
    • 일단 화이팅하시구요.

      그 여자처럼 무식하고 뻔뻔한 좀도둑이 점잖은 체하며 몇억, 몇십억, 몇백억씩 해먹는 도둑놈들보단 그나마 사회에 해악을 덜 끼친다고 생각하시면 위안이 될지 더 우울해지실지 모르겠군요. 

      뉴스를 보면 온세상에 도둑놈 투성입니다. 법조계, 기업, 정계, 군.. 대체 안 썩은 데가 없네요. 하긴 학부생이 학생회비도 떼어먹는 게 보통인 나라니 말 다했죠. 

    • 다시는 접근하지 못할테니 살다 별일 봤다 하시고.

    • 욕 보셨어요. 몇 번 이런 일을 겪고 나면 가성비를 안 따져볼 수가 없더군요. 내 에너지와 시간에 비해 시원한 결과는 잘 안 얻어지니 말이죠.


       


      그래서 더 결단력과 행동력에 박수를 드립니다. 날도 더운데 아기까지 데리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한 분들. 그러니깐 세월호 피해자 같은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실까... ->저도 요즘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네요..


      여튼, 원글님 잘 하셨어요. 어느쪽이든 후안무치한 상대에겐 타격이 갈 거에요. 제아무리 뻔뻔해도 법에서 '너 잘못있어' 하는데 예전과 같이 활개치진 못하겠죠


      최소한 원글님에게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은 조심할 거에요. 더 이상 안 엮이는게 최선이고요. 가성비로 따지면 좀 억울하시겠지만, 상대도 심적으로 적지않게 심쿵!! 했을테니 조금이나마 위안 되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그 '가성비'라는 면에서 그동안 남들이 가만놔뒀기때문에 상대가 그렇게 뻔뻔하게 나온 걸 수도 있거든요. 어떻게보면 원글님이 그런 행동에 제대로 제동을 건거죠.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요.. 랜선이나마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 잘하신 겁니다. 국회의원이든 법조계 사람들이든 이렇게 가성비 따질일 없게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