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고양이

제가 사는 2층 아파트현관문 앞에 고양이울음이 오전내내 울더군요.

숙취에 11시쯤 물사러 나가는데 문앞에 새끼고양이가 구석에서 숨어서 울길래 우유를 복도에 주었는데 먹지 않고 계속 올기만 하더군요.

옆집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아마 요즘 자주 보이던 길고양이의 새끼고양일거라고 하더군요.

열린 현관문사이로 들어와 작은방 책상밑으로 들어가더니 좀 자고 우유도 캔참치도 조금씩 먹더군요

지금은 누워있는 제옆구리에서 털고르기 하고 있네요


ㅡ밤이되면 상자에 담아서 동네돌며 어미
찾아보려했는데 귀찬기도 하네요.

ㅡ고양이는 좋아하는데 혼자 살아서 키우기가 어려울것 같아 고민되네요.

지금은 간간히 꼬물꼬물대면서 옆구리 착 달라붙어 있네요.
    • 어미를 찾는다한들 이미 사람 손을 탄 새끼는 어미가 데려가지 않을거예요... 지..집사로 간택되신겁니다...

    • 옆구리에서 털고르기라니 집사 간택이네요 정말로


      새끼고양이라도 3개월 정도면 엄마고양이가 이제 너 다 컸다 혼자 살아라 하고 방출했던 것일 수도 있어요. 

    • 기를 수 없으시면 고양이 카페 같은 곳에 글을 올려서 입양요청해 보세요. 그리고 고양이는 사람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해요. 기름기 많은 참치캔도 위험.. 아마 설사할 거예요. 마트에서 고양이 사료를 사다가 먹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사람 먹는 우유는 설사해서 탈수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상자에 담아서 동네 돌며 어미 찾기 <-는 거의 불가능일 듯요 ㅜㅜ 키우기 여의치 않으신 상황이라면 고양이 커뮤니티에 임보요청이라도 올려보시는 걸 추천해요 ㅎㅎ

    • 새끼는 설사하면 탈수가 와서 금방 약해지고 쉬이 죽어요. 그래서 우유가 위험합니다.

    • 특수한 곳에서 멸균 우유로 키워본 적은 있네요. 설사 안하던데 멸균우유라서 그런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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