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서울시청 시민청에 다녀왔습니다. 시청 지하1층 에 지하철 2호선에서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더군요.

50평 남짓한 곳에 포스트잇들 하나하나가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생각보다 공간이 너무 작아서 상주하고 계신 분께 문의를 했더니 강남역에 붙어 있던 포스트잇은 대부분 보관중이고 여기는 일부만 전시중이라고 했습니다.

게시판(?) 이 몇개 설치 돼 있고 포스트잇을 비치해 놓아서 추모객들이 추모의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붙어 있는 포스트잇들은 대부분 새로 붙인 것들이었구요. 강남역에 있던 추모상황을 TV 로 상영하고 있었어요. 생각보다는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다만 꾸준히 오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듀게에 사진은 올려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https://drive.google.com/file/d/0BzQcPLEnPBM2WUxaUjJjakZDUDQ/view?usp=docslist_api


    • 그 공간 제가 참 좋아하는 서울의 공공 시설중 하나입니다. 전에 상해친구들을  데리고 갔더니 다들 놀래더라구요. 이런 공간을 누구든 무료로 이용한다는게 부럽데요.  카페에 공정무역상품 전시판매장도 있던데 커피 원두는 공정무역이 진리


      시청 옥상정원과 카페도 정말 좋습니다. 특히 뷰가 예술! 


      이상 본문과 거리가 먼 댓글 죄송;;

    • 다녀오셨다는 글을 보니 저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시에서 무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추모글을 보호하고 전시해줘서 참 다행이에요.


      그 사건 이후로는 제 주변 남자분들은 저더러 밤에 여자 혼자 다니지말라고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던데 넷상에서는 남자 전체를 가해자로 보지말라고 여자들이 남혐한다니 뭐니 오바를 쥐어싸대니 참으로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 박시장이 뭐 특별한 사람인건 아니지만, 시장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다르겠죠? 명박씨 얼굴을 대입시켜 보면 암울하거든요.

      • 동감입니다. 제 주변 남자 분들 모두 다들 걱정으로 얼굴들이 사색인데 넷에서만 지들이 무슨 남자 대표인양 모든 남자 혐오하지 말라느니 사과를 강요하지 말라느니 난리들이니…진짜 이상하네요.
    • 전시회도 좋지만, 이런 포스트잇을 잘 선별해서 책으로 하나 묶어 내도 좋을텐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미국 도서관에서 그런 류의 사진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아주 괜찮아 보였습니다. 

      • http://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847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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