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층에 대한 기사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308&aid=0000018845&sid1=&ntype=RANKING

트럼프의 지지층이 생각외로 견고하며 이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세뇌된 멍청이들이 아니라 분노한 유권자라고 분석하는데..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 것같아서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혐오'라는 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제가 막 대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접하기 시작했을때 유학파 교수들이 서구사회에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굉장히 분개해하고 뭔가 경멸같은걸 내비치는게 왠지 싫었었거든요.
저 자신은 서구적 진보의 기준을 따라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엘리트끼리의 합의에 공감하거나 동조하지 않고 불만이 쌓인 계층의 정서가 좀 이해가 가는 느낌이에요.

물론 제가 미국 유권자라면 아무리 그래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일은 없을것 같지만..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28536




      샌더스 > 트럼프 이지만 트럼프 > 힐러리 라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민주당내에선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는군요.


      샌더스 지지층이 힐러리를 구태정치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적극적으로 비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샌더스를 러닝메이트로 삼아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기 시작했구요.




    • 샌더스와 트럼프 지지층이 겹친다는 얘기 듣고 참 신기하네 했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 엘리트 중심으로 분배가 집중되다 보니 앨리트들애 대한 반감이 큰 원인이죠. 지적재산권, 자격증 제도 등의 강화로 사실상 경쟁은 줄어들고 그로 인한 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앨리트들은 항상 논리적으로 정치적으로 올바른 정책을 펼친다고 얘기하지만 그 정책들이 결국 엘리트, 지식 노동자 계층 스스로를 위한 것이었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 거죠.

      항상 그들은 지적이고 올바르게 들리는 말로 이민과 노동 시장 개방을 말했고, 지재권을 강화했으며 자격증과 같은 경쟁을 저해하는 보호적 규제를 해왔으니까요.
      • 앨리트들은 항상 논리적으로 정치적으로 올바른 정책을 펼친다고 얘기하지만 그 정책들이 결국 엘리트, 지식 노동자 계층 스스로를 위한 것이었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 거죠. - 흥미로워요!
    • 클린턴이 워낙 위선자라... 미국인들도 한국 못잖게,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정치혐오가 극심하고, 그것이 한국보다 훨씬 뚜렷하게 "기존정치 혐오" 로 드러나는데, 클린턴은 그 기존정치인 스러운 이미지가 넘나 강하죠... 엘리트와 대중 사이의 거리감이 상당한데, 그게 점점 정치현장에서 현실적인 이슈로 부각된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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