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보고 떠오르는 방송 장면. 혹시 기억나는 분 있으실까요.
무명화가에게 1점당 10만원 주고 그려오라 하면서 자기 사인만 하고 수백만~수천만원씩 받고 팔았다니, 인생이 얼마나 쉽고 만만해보였을까 싶네요. 주제도 모르고 젊은 여자 밝히는 걸 거드름피우며 말하는 꼴 이제 방송에서 제발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문득 예전에 봤던 방송 내용이 생각나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나요?
김미화씨가 무슨 토크쇼에서 조영남 이야기를 하면서 '조영남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 불우이웃돕기 할 건데 작품 몇 점만 기증해줄 수 있어요?'하고 물으면 말이 떨어지지마자 '응! 그래!'하고 시원시원하게 대답한다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란 식으로 이야기를 했거든요. 조영남은 '그건 쟤(누군지 기억 안 나는데 젋고 예쁜 여자연예인)가 전화를 걸어와서 그렇지, 네(김미화)가 전화했으면 안 줬을 거다'라고 또 재치있는 척 겸손한 척 받아쳤고요.
지금 생각하니, 한 점당 10만원짜리니까 아깝지도 않게 몇 점 기부하고 착한 척 생색까지 내니 완전 남는 장사네요.
이따위 관행 좀 싹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젊어서 가수라고 불릴 때는 번안 가요 불러 돈 벌고, 나이들어 화가라고 불릴때는 대작 그림으로 돈 벌고...
돈 때문에 트러블이 났죠,화투가 원래 돈놓고 돈먹긴데 조수가 잘못한 듯 해요.
요즘도 수양딸이 젖가슴 보여주지 않는다고 투덜투덜거리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