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좀 별로긴 했는데 특히...

아래 몇몇 분들에게 동의하는 것이

귀신 영화라 하더라도

앞뒤가 맞는 그런걸 좋아하는 취향이기 때문에....

볼때는 혼란스러웠지만 알고 보니 아귀가 딱딱 맞더라

이런게 좋거든요

곡성은 너무나 산만해서...

떡밥이 많긴 한데 이게 의도된 떡밥이 아닌 것 같고

제대로 된 떡밥도 있지만 생각없이 막 흘린것도 많아 보여서 말이죠


젤 맘에 안들었던던 그나마 있던 여러 해석의 가능성을 나감독이 

막 이야기해서 팍팍 줄여버린건데요

그럴거면 좀 제대로 설명해서 영화를 만들던지...


좀 뻔해 보이긴 해도 세사람중 누가 악인인지 선인인지

전체가 환각인지 아닌지

이런식의 해석이 다 가능하게 만들었으면 별로였을까요?

    • 제말이 그말이예요...
    • 감독이 의도했던 영화는 모든 해석이 가능한 영화였을 지도 몰라도, 실제로 나온건 모든 해석들이 다른 해석들의 가능성을 방해하여 결국 어떤 해석도 깔끔하게 존재하지 못하는 영화죠.

      앞에를 맞추면 뒤가 어긋나고, 뒤를 맞추면 앞이 어긋나고...

      오히려 일부러 엉망인 영화를 만들어서 관객들이 해석 배틀을 벌이는 현상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게 하는 것이 감독의 큰 그림이었다면 농락당한 것에 기분은 나쁠지언정 이해는 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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