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 석탄일이었죠. 근처에 좀 큰 절이 있는데 석탄일을 맞이하여 비빔밥 얻어먹으러 갔습니다. 3년만에 갔지요.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군요. 아. 그에 앞서, 평소 시내버스타고 10~15분이면 되는 거리인데 오늘은 1시간가까이 걸렸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절이지만 그 도로가 2차선인지라 길이 엄청나게 막혔습니다. 주변에 주차장이 있다해도 한계가 있고요.
경찰들까지 출동해있더군요. 무슨 범죄나 사고가 나서가 아니라, 두가지 이유인데 한가지는 교통통제, 나머지는 사찰내부 통제.
사찰내부통제라는건 별거없고 임시로 미아보호소를 천막아래 셋팅해놨더군요. 출입하는 가족들의 아이들 사진을 찍고 등록하는 것 같았지요.
흡사 놀이공원에서나 볼법한 광경이라 좀 흥미로웠어요.
밥은 그냥저냥. 간단하게 요기를 때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이었고, 떡도 줬는데 이건 집에가져와서 먹었지요.
부처님 보러 갔지만 역시나 날이 날인지라 사람구경만 실컷하다가 왔네요.
* 스브스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합니다. 미녀 공심이.
한줄 요약 스토리를 얘기하긴 어렵지만 주인공 공심이 캐릭터는 이렇다고 합니다.
못생기고 머리도 나쁘지만 착실하고 인간적인. 미녀 엄마 추남 아빠 중 추남아빠의 외모를 닮았다고 합니다. 아빠 역할은 우현씨.
그런데 이런 공심이란 캐릭터를 걸스데이 민아가 연기하는군요.
연기력 논란 뭐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하아. 뭐랄까.
나중에 꾸미고 뭐하고해서 샤랄라로 가는게 수순이겠지만.
그걸 떠나 외모가 별로 정도가 아니라 못생겼다라는 설정의 캐릭터에 무난한 미모를 지닌 A급 현역 아이돌을 캐스팅하다니...이건 좀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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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의 티저.
설현의 포텐이 대세를 만드는 것인가 대세가 설현의 포텐을 터트려주는걸까.
매체를 떠나 온통 설현공화국이지요.
전엔 절에서 스님이 합장하면 같이 하는게 어색했는데 지금은 부처님 제자 같이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