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묘사나 문장이 수려한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전자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요즘입니다.
봄비소리가 좋은 봄밤이네요.

문장이 아름다운 소설
날씨묘사가 참 다양하고 수려한 소설
그외에도 봄밤에 읽기 좋은 문학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예전에 전경린 단편소설집 <물의 정거장>에 실린 글들을 읽으며 참 강렬한 문체를 가진


      작가라고 생각했어요. 절절한 사랑 얘기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듯 ^^



      • 전경린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라, 댓글이 반가워서 여기 덥썩 다시 댓글을 답니다. 전경린 작가의 책 전부! 라고 말하고 싶지만, 천사는 여기에 머문다-라는 단편집도 좋고, 날씨, 자연에 대한 묘사라면 영화화된 건 별로였다고 알고 있지만 <내 생애 단 하루뿐일 특별한 날>도 좋습니다. 여름과 그 우울감이요.


        덧붙여 문장이 반듯하고 묘사가 치밀하면서 단단하기로는 한강 작가의 책들이 다 좋았던 것 같아요. <바람이 분다, 가라>나 <소년이 온다>도 좋고요. 단편집<노랑무늬 영원>도 좋습니다.


        여튼 전경린을 먼저 추천해주셔서 반가워 주절주절했네요^^ 

        • 앗, 이레와율 님께서 전경린 작가를 좋아하시는군요. ^^ 저는 사실 요즘 소설을 거의 안 읽고 있어서 


          다른 분들이 좋은 책 추천해 주시길 기다리다가 쭈뼛쭈뼛 적었는데 반가워해 주시니 신나네요. ^^ 


          <물의 정거장> 뒷부분에 '재와 불꽃의 시간 사이에서 떠도는 여자들'이라는 해설이 붙어 있던데 


          해설의 내용은 기억 안 나지만 전경린 소설의 주인공들을 참 적절하게 묘사한 제목 같아요. 



    • 소설은 아니고 수필인데 김훈-자전거 여행... 자연에 대한 문장이 참 좋았어요.
    • 브라운신부 시리즈가 날씨나 풍경 묘사가 많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그런데 번역문이기도 하고 문장이 수려하다기보다는 그림보는 것같은 느낌이에요. 색채 묘사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찾아보니 작가가 미대나왔다던가.. 그림을 그리던 분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추리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 두가지 다 충족하는 느낌이고 그 외에도 아주 좋은 소설가가 떠올랐어요. '루이즈 페니'의 가마슈 경감 시리즈요. 딱히 추리소설이라기보다 그냥 문학 같은 느낌의 소설가예요
      • 저도 루이즈 페니의 가마슈 경감 시리즈를 떠올렸지만 전자책이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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