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디스크 권하는 사회....허리 디스크, 거북목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29180.html

현직 전문의가 내부 고발자의 심정으로 썼다고 하더군요.

최근 디스크 수술의 남발을 지적하는 것에 더 나아가, 디스크라는 병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그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십수년 전부터 협착증과 디스크 수술 과정을 수없이 지켜봤다.

“의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진단명을 의심만으로 뒤집을 수는 없었다”고도 했다. 수술 과정을 지켜본 결과,

우리가 상상하거나 엠아르아이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척추신경은 실제로는 눌려 있지 않았다고 했다.

“병원에선 척추신경이 눌린 결과 허리에서 엉덩이·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이나 저림 증세가 나타난다고 설명하는데 정작 척추신경은

 통통한 원래 모양 그대로 잘 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을 옛 우화에 견줬다. “임금이 벌거벗었는데 아무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시티나 엠아르아이가 등장하면서 무제한으로 검사를 하고 환자들을 양산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싼 엠아르아이 검사나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수술 뒤 일시적으로 낫는 것은 수술 중 마취제가 근육을 일시적으로 풀어준 덕분이라고 단언했다.""


책을 보면, 디스크라는 것이 무얼 누를 만큼 단단한 것이 못 될 뿐 아니라..척추 신경은 견고한 막에 둘러싸여 쉽게 눌릴 수도 없다고....

이 단순한 해부학적 사실을 의사들이 숨기거나, 과장한다는....이야기에...헐!


목,허리 병으로 고생 하시는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돈에 눈먼 의사들에게 더이상 속지 않으려면.....

저자의 바램처럼 의료계의 논쟁은 없었던 듯.

걍 무시하는 거 겠죠.


    • 해결방법은 조금 다르지만 디스크 자체에 관한 내용은 최근에 나온 "백년허리"라는 책과 비슷한 관점이군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관점을 가진 두 책이 나오다니 완전히 신빙성이 없는 얘기는 아닌가 봅니다.


      전문가 의견 기다립니다.



    • 그게 한달 쯤 더 지나면 저절로 나니 약도 뭣도 필요없다 그러죠 허리근육 강화를 하지 않으면 재발은 해요.

    • 저도 '디스크 권하는 사회'와 '백년허리' 두 권을 함께 보았습니다. 


      두 책 모두 요즘 성행하는 허리디스크 수술 및 시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입니다. 운동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논지입니다. 


      한편, '디스크 권하는 사회'는 허리디스크라는 질병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다소 급진적인 주장을 하지만, '백년허리'는 허리디스크라는 질병의 존재 자체는 인정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이 근육운동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점에서 두 책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두 책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허리디스크로 수년 전에 고생을 해서 수술을 할까 매우 망설였는데요, 수술날짜까지 잡고 결국 친척분의 만류로 수술을 하지 않고, 그냥 보존치료만 하게 되었는데, 1-2년 정도 지나니 자연스레 통증이 사라지고,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이상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걸 보면서 아니 종합병원 의사도 수술하자고 했던 허리가 1-2년이 지나 자연히 낫는게 신기했는데, 이 책을 보니 이해가 많이 가더군요.




      혹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분이나, 주위에 고생하시는 분들, 가는 병원마다 수술하자, 시술하자 권하는 바람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셨던 분들 위 두 책을 보시면서 다른 관점에서 


      자신의 질병을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되실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가족 중에 정형외과 전문의가 있는데 허리디스크라는 질병이 허구이며 상업화된 의료의 산물이라는 주장에는 전혀 동의를 못하더라고요. 허리디스크라는 병이 아예 없다는 주장은 현재 주류 의학계에서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허리디스크라는 질병이 전혀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근육운동 및 자연적 경과관찰로 대부분 해소된다는 주장까지는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 친척 중 한 분이 허리디스크 수술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정말 착잡하군요.

    • 디스크라는 병이 없다는건 좀... 있지도 않은 병가지고 군대 빼줄만큼 만만한 동네가 아닐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 https://youtu.be/4xuh43qogPM


      백년 허리 저자분 강연 들은 적 있어요. 앞으로 구부리는 운동은 좋지 않다는데, 필라테스 듣다보면 이런 자세가 제법 되는지라 좀 갈등되더라고요.



    • 음.  이런 책을 낸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의견에 자신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논문을 내고, 주변의사들과 토의하면서 자신의 evidence 가 어디에서 왔는지 밝히면 될 일입니다.


      자신이 없으니 학계에는 못내고 돈은 벌고 싶으니 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에게 책을 팔면서 얘기하는 군요 


      주변 의사들이 evidence 를 요구해도 전혀 듣지 않으시고 그저 없다고만 말하고 계십니다


       

    • 디스크 시술 경험자로서 그런 병은 없다는 말은 정말 납득하기 힘드네요. 과잉 진료가 많아질 수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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