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이고 들을 노래들 찾기
그런 노래 별로 없습니다.
정말 줄창 듣고 다니면서도 또 듣고싶은 그런 노래요.
그런 가수는 저한테 너바나, 퍼퓸 정도입니다.
음악이 좋고, 가사가 좋은 노래가 흔치 않죠.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로 예를 들면
이 노래 좋아요. 가사 좋죠. 유주의 보컬도 대단하구요.
근데 이 노래는 "날 향해 웃어줘" 부분에서 깹니다.
천번 들을 노래라면 깨는 부분이 없어야됩니다.
그것 외에도 보컬이 부족한 파트가 좀 있지만
들으면서 다른 생각하다가, 노래 들으면서 좋아하다
물속에서 고요한 기분을 느끼듯이 들어야되는데 그게 안됩니다.
취향도 분명 필수적이구요.
전 느린 발라드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듣습니다.
남자가 부르는 알앤비는 쥐약이구요.
적당한 템포로 달려주면서, 가사가 쉬우면서도 곱씹을만한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무슨 노래가 좋나 찾다가도 정말 맘에 드는 가수는 찾기 힘드네요.
몇백번 듣다가 관두는 노래가 많아요.
제 분신 하나 만들어서 제 맘에 드는 노래 찾아오라고 시켰으면 좋겠어요.
의외로 괴로운 일입니다. 노래를 찾는다는게
저 같은 경우 K ci & jojo의 Tell me It's real을 10여년간 수천번 들었는데도 질리지 않고 있습니다ㅎㅎ
이 노래를 10년이나 들으셨군요. 전 퍼퓸을 어디 나갈때면 줄창 들은지 한 사오년 된것 같은데요.
처음 듣는 노랜데 좋은 노래네요. 알앤비 두드러기가 있는 저한테도 괜찮을 정도로요. 그래도 역시 이 알앤비 특유의 사랑가사는 마치 순정만화 같아요. 소년만화가 배경그림에 엄청난 공을 쏟는 것과 다르게, 딱 인물간의 관계에 힘을 쏟는 것처럼요. 순정만화가 나쁜건 아니지만요.
지금 충분하지 않나요 그건 일부러는 없어요.
계속 듣는 노래가 있으니까 충분하긴하죠. 더 다른걸 경험하고 싶다는 기분도 있지만요.
저도 너바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항상 듣고 있는데, Nevermind 전 곡을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어요.
너바나에게서 버릴 곡이 있겠냐마는 Nevermind는 꽉꽉 차있는 느낌이라.
푸파이터즈, 스매싱 펌킨즈, 펄 잼의 곡 들도 많이 듣지만, 역시 마음속 넘버원은 너바나에요!
네버마인드 정말 많이 들었어요. 테이프로 들었었는데 버릴곡이 없어서 그냥 다 들으면 됐거든요. 추억도 있는 밴드라서 평생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그런 곡은... silverchair의 emotion sickness, across the night
the smashing pumpkins의 tonight, tonight이 있습니다.
silverchair는 처음 듣는 밴드네요. 92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했으니 꽤 됐네요.
스매싱 펌킨스 이 곡도 처음 듣습니다. 유명한 몇 곡만 알아요. 곡은 좋지만 보컬스타일이 호불호 많이 갈리죠. 지금까지 살면서 빌리 코건을 엄청 좋게 평가하는 여자는 몇 봤지만 남자는 드물었네요. 뭐 표본이 열개도 안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