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1.심야 번개를 친다는 글을 쓰다가 시간이 한시간도 안 남아서 지웠어요. 사실 종종 번개글을 쓰다가 1~2시간 내엔 어차피 못 모을 거 같아서 취소하곤 해요. 번개를 치려면 전날 또는 못해도 한 8시간 전에 치긴 해야 할텐데...



 2.아까까지는 오늘 안에 회복이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낮잠을 자고 나니 어째 술술 회복이 됐네요. 그리고 나가서 짬뽕이랑 누룽지탕을 먹으니 이제 90%정도는 회복이 된 것 같아요. 그럼 나가서 놀아야죠. 



 3.프로듀스 101은 룰을 바꿔야 할 거 같아요. 그냥 11인 뽑아서 순위에 따라 돈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걸로요. 사람들은 자신의 거위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다고 여겨질 때 쉽게 손바닥을 뒤집으니까요. 프로듀스 101 자체가 그냥 거대한 쇼케이스일 뿐이지 도저히 걸그룹으로 활동은 힘들 거라는 얘기는 늘 나왔었는데, 계속 잡음이 들려오는 걸 보니 그냥 상위 11인에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하고 끝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재주를 넘는 사람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늘 돈은 엉뚱한 놈들이 챙기니까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요.



 4.휴.



 5.오늘은 진짜 작정하고 모험을 떠나볼까 해요. 문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정말 없어요. 1-좋은 곳일 것. 2-안가본 곳일 것. 3-서울일 것. 이라는 조건이요. 요즘은 한번도 안타본 번호의 버스가 눈에 띄면 한번씩 타보곤 하고 있는데 기존 노선의 틈새를 살짝씩 보완할 뿐이지 결국 다니는 곳은 비슷하더군요. 


 어쨌든 이리저리 다니면서 서울의 3D맵을 보완하곤 해요. 의외로 어떤 곳과 어떤 곳은 가깝다던가, 한 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던가 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맵이 업데이트되는 기분이예요. 그럴 때마다 아마 과거에 태어났다면 역사가 또는 지도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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