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처럼 과거를 지우고 싶어요

ㅎㅎ

오지에서(?)근무중이거든요 수도권에서 28년을 살다가 전국민이 싫어하는 원자력발전소에 취업을 했어요.

원래 근무하고 싶었던 회사는 아니었는데

그 당시 만나던 분이랑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어 인생을 다 갈아엎자란 생각으로 지방에 내려왔네요.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2년되었네요 근데 아직 극복이 안되네요.ㅋㅋ한심한놈 ㅋㅋ

아는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서 제가 무엇을 하는지... 외롭네요 마음을 열사람 하나없고

꿈을 꾸면 옛날 꿈을 꿔요. 정말 무섭게 같은 옛날 꿈을

요즘 취준생분들도 많이 힘들다던데 제가 배부른 상황인데 저도쉽지는 않네요.

지송합니다...그냥 답답해서요
차라리 그 추억이 없었으면 ㅋㅋㅋ휴 울고싶네여
술깨고 출근하면서 펑할게요..
    • 힘내세요. 상담이나 약물치료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담이에요) 지방에도 좋은 병원이 있을 거예요. 상담이 여의치않으면 약이라도 처방받으시길. 



    • 연인간의 이별로 괴로운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감정 보다는 '실패'에 대한 좌절이 큰 이유래요. 여기서 이유를 상대에게 돌리면 복수를 하게 되고 자신에게 돌리면 글쓴 분처럼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는 거죠. 실패를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은 작은 것이라도 성공의 경험을 다시 쌓아가는 거라고 하네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시길. 운동을 시작하거나 취미를 찾거나 아니면 새로운 연애도 한 가지 방법이겠죠.

    • 가까운 도시에서 주말이라도 꾸준히 할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 그래도 화려한 생의 경험이라


      억지로 지우려고도 잊지 않으려고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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