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1.이야...그래도 이준석이 보성파워텍 상한가로 개평은 받고 가네요.


 재산공개할때 보성파워텍 가진 거 보고 반기문을 미는 건가 싶었는데 지금 와보니 위험분산용으로 작용된 듯 하네요.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참패하면 반기문 관련주가 오를 걸 감안한 위험분산용이요. 뭐 어차피 되지도 않을 국회의원이었는데 보성파워텍 상한가로 보답받으니 본전 이상 해먹은거죠.



 2.이준석이 tv에 나와서 쿨한척 할 때마다 늘 궁금했어요. '대체 저 자식을 어떤 상황에 몰아넣어야 쿨한 척 하는 걸 그만두게 만들 수 있을까?'하고요.


 그리고 새누리당의 누군가-공천권을 가진-는 답을 알고 있었던거죠. 금뱃지 앞에서 쿨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는 거요. 그 사람도 어지간히 이준석의 가면을 부수고 싶었나 봐요. 그걸 보고 싶어서 공천까지 주다니. 어쨌든 지지율이 아예 차이나면 계속 쿨한 척할 수 있었겠지만 박빙인 여론조사가 나와줘서 이준석이 즙을 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3.전현희는 벌써 주민들과 회합을 가지고 지하철 얘기를 한 것 같더라고요. 기회라는 게 왔을 때 놓치고 싶지 않은거겠죠. 이래서 사람은 절박해야 하는거예요. 그래야 하늘이 동아줄을 내려줬을 때 일을 열심히 하죠.


 한데 이 동네 의원은 분명히 이곳에 주상복합 건물을 하나 세워주겠다고 말을 했었는데...이 사람은 별로 굶주린 것 같지가 않아서 걱정이 돼요. 다음 선거때까지 제대로 지어지지 않고 있으면 정말 다음 번 총선때 낙선 운동을 벌일거예요. 여자라서 주먹으로 칠 순 없으니까 그거라도 해야죠.


 ...라고 하지만 위에 한 말도 사실 숟가락 올리기였어요. 그 말을 할 때 이미 그 주상복합 설계도가 거의 나와 있는 상태였다고 들었거든요. 어차피 지어질 주상복합을 마치 자신이 유치하기라도 한 것처럼 입을 털었던 거예요. 하지만 그런 말을 꺼낸 이상 빨리 진행이라도 시키고 거기에 영화관이라도 입점시키는 게 그녀가 해야 할 일이죠. 이 동네의 말없는 감시자이자 묵묵한 수호자인 내가 어둠에 숨어서 그녀를 지켜볼 거예요. 그리고 주상복합 건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어떤 날 어떤 곳에서 날 보게 되겠죠.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보며 이렇게 말해줄 거예요.


 "XXX의원, 너는 이 도시를 망쳤다."


 ...라고요. 지켜보기만 하던 다크나이트에서 행동하는 애로우가 되는 거죠.



 4.휴.



 5.'내가 뭐랬어'라고 하는 걸 좋아해요. 내가 뭐랬어요. 제일 좋은 동기부여는 분노인거죠. 흠. 아니면 유일한 동기부여일 수도 있고요.








    • 2. 여은성-esque한 글에 웃었네요 ㅋㅋ
    • 다되 밥에 숟가락 얹는건 서청원이야말로 장난 아니던걸요. 그런 건 선거법에 안걸리나봐요.
    • 여자라서 주먹으로 칠 순 없으니까 그거라도 해야죠. - 남자의원이면 주먹으로 칠 수 있어요? ㅎㅎ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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