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난감..

전에도 말한 내용입니다만 예상대로 가고 있네요.

안철수는 지역구에서 지더라도 절대 단일화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단일화하면 그 룰대로 대권 때 또 단일화해야 되고 그러면 자신이 단일화 후보가 안되니까요.

지역구에서 지더라도 대통령 후보로 나올텐데, 참으로 난감스럽습니다.
지역구에서 지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라는 노회한 정치인스런 답변만을 하는 걸로 봐서 100%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당선되진 않을텐데..
그렇게 친노와 친문을 욕보이고 그 표를 흡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미치고 팔짝 뛰게 되는 날들이 두렵습니다..

.
    • 뭐 친노와 친문을 욕보이는건 민주당이나 듀게에서도 하고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어찌보면 친노와 친문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세력 아닐까요. 


      처음부터 선을 긋고 가는것도 어쩌면 나쁘지 않은 전략이겠죠.

      • 친노와 친문이 한국에서 가장 환영받지 못할 세력이면 어떻게 야권 지지율 1위가 그쪽에 있는 인사겠습니까. 그 보다는 한국 정가에서 가장 안티가 극성인 세력으로 봐야죠. 소위 좌파라는 사람들 중에는 노동운동이나 경제민주화 논제 보다는 친노 씹는걸로 자기 정체성 다지는 인간들도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여튼 '누구 싫어서 정당을 만드는' 초유의 짓거리를 다 했으니, 안철수는 이번 총선이나 다음 대선에서 그 소임을 다해주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바로 새누리 표 최대 잠식하는거요.
        • 각종 여론조사 추이를 보건데 새누리쪽 확장성은 거의 없는걸로 나오던데요.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결국 새누리를 찍는다는...;

        • 안철수가 97년의 이인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시나본데, 그 반대로 가고 있죠.



      • 전략이요? 이기기위해 세우는게 전략이라면 그거 좀 바꾸시라 전해주세요. 아, 자기말고 남 이기게하는 전략이라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 새정치라는게 고작 호남에서 종편 보시는 어르신들 표 긁어 모으는 것일 뿐이라는게 씁쓸할 뿐입니다.


      기존 더민당에서 가장 새누리 스러운 인간들과 손잡은 것도 그렇지만 


      캠프에 이명박쪽 인간들 끌여들인것도 그렇고


      한 때 이런 인간에게 순진한 꿈을 꾸었던 청춘들에게 연민을 느낄 뿐이에요. 


      그 분들 또 얼마나 정치에 대해 혐오를 하게 될까요.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 안철수는 이번 총선에서 야권지지자에게 제대로 어그로 끌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 후보를 안내거나 본인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야 그나마 가능성 있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로 야권후보 단일화해도 30%는 그냥 투표를 안하겠지요. 

    • 이변이 없는 한, 안철수의 미래는 문국현의 현재죠.


      안철수 현상의 잔여효과+더민주가 처한 특수한 상황이 안철수의 정치생명을 부지시켜주고 있지만 이게 오래 갈 리 없고, 타이밍의 문제?


      대선 전까지 정계은퇴 시켜주려면 친노배제/중도보수화 전략(aka 김종인 플랜)으로 가는게 좋았겠지 않나 싶네요.

      • 저도 안철수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제2의 문국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문국현은 그래도 양반이었네요. 안은 그것만도 못해요. 

      • 문국현은 적어도 사람 욕 나오게는 안했죠.
    • 안선생은 마음 잘못먹어서 망했어요. 교섭단체 등록수를 이루어 각 상임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하더라도 당권은 물건너 갔습니다.


      호남당이 되어 버린 '국민의당'은 그냥 '호남 자민련'입니다. 호남 사람들이 안철수가 이뻐서 '국민의당'을 지지한 게 아닙니다.


      더민주 지도부가 마음에 안드는데, 새누리를 지지할 수 없으니 '국민의당'을 지지한 것 뿐이니까요. 호남 유권자들을 등에 업은 당내


      호남인사들의 움직임을 통치할 능력은 없을겁니다. 총선 이후... 바지 사장 정도의 대우를 받을 게 너무 뻔해요.

      • 안철수의 몰락까지는 다들 예상이 비슷하죠. 문제는 그 다음인데, 본문의 이런 한계는 친노친문 입장도 마찬가지라서..


        [그렇게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당선되진 않을텐데..


        그렇게 친노와 친문을 욕보이고 그 표를 흡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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