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개고기가 한국에서 조용히 가축화될 거라고 합니다. 이 소식 전하려구요.

개고기 반대 운동을 하는 어느 분이 올린 글에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개고기가 한국에서 조용히 가축화될 거라고 합니다.

네, 현재는 개고기는 가축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많은 문제들 - 비위생, 학대, 비복지 - 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잠깐만요, 얼마 전 달궈줬던 개고기 논란을 못 본 분들이, 또다시 똑같은 소리로 물고늘어지고 반박할까봐,

몇 가지만 짚고 넘어갈게요. 이미 숱하게 들으신 분은 이 부분은 패스하세요.

부르기 쉽게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개빠'라고 표현할게요.

개빠는 개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외에 산 채로 쓸개즙을 빼는 곰 농장 문제 (세상에 아직도 있다면서요?),

하루종일 노동착취와 폭행 당하는 말 문제, 모두 관심이 있고, 어느누구보다 신경 쓰고 움직이니,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돼지,닭,소고기 문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이 우리 생활에 들어와있다보니 그것까지 반대할 힘은 모자란다고 표현할게요.

저는 저 개빠 수준의 활발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전혀 아니고, 대부분의 그들처럼 채식주의자라거나, 육식을 거의 안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육식을 많이 먹지는 않는 편이고, 계란은 복지 계란을 먹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소소한 학대나 방치를 당하는 동물을 보면 바로 신고합니다.

제주도에서 승마체험단에 말 묶어논 꼬라지 보고, 서울 돌아와서 제주도청에 글도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네, 여기까지 정리하고 시작할게요.

페이스북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의 개고기 문화의 안 좋은 부분들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고 있어요.

하필 자극적이고 불쌍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위주긴 해서, 한국의 이미지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건 채식주의자 또는 애견가의 외국 친구가 한국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소소한 행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 경험은 저도 실제로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한국은 개고기 먹냐를 꼭 물어보더라구요.


얼마전 폴란드 여성과 일 문제로 다툰 적이 있고, 그러다 유치하게도 그 폴란드 여성이 한국의 대표적인 부정적 이미지로 공격한 적이 있는데,

1. 남편이 한국에서 일해봤는데 남편이 말하길, 한국은 일만 너무 많고 효율은 없다더라.

2. 적어도 너네처럼 개고기는 안 먹는다. 3. 아시아에서 깨끗한 나라는 일본 뿐이고, 한국이나 중국이나 더러운 건 비슷하다.

라고 하더라고요. 1번은 공감되고, 3번은 반은 공감 반은 비공감인데, 이 대화에서만 알 수 있듯이 한국을 공격할 만한 대표적인 사례 3개 중

하나로 뽑힐 수 있는 이슈가 개고기라는 겁니다.

(그러는 지네는 어떻고? 푸아그라는? 류의 얘기도 일단 접을게요.)


식용견은 어떠한 개일까요?

'반려견을 먹는 것도 아닌데 어쩌라고', 내지 '저희는 반려견을 취급하지 않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장사하는 악명높은 부산 구포개시장.

(아니 사실, 구포시장은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에선가는 반려견도 유통되고 있죠.)

암튼 그래서 식용견은 어떠한 종일까 봤습니다. 눈코입 주위가 거뭇하고 좀 둔하게 생겼는데,

이게 사람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순합니다.

(아니 잠깐만요, 그럼 얘는 둔해보이고 순종적이니까 잡아먹고, 얘는 귀엽고 예뻐서 키우고인가요? 뭔 논리인데요ㅋㅋ)


아래 링크의 동영상은, 구출된 식용견을 보호하는 보호소이고, 자원봉사자가 가서 관리를 해주는 건데,

이 식용견이 고마운 건 아는지 저렇게 덥썩 끌어안기는 거 보이시나요? 철창 안에 손 넣었더니 빨아주는 것도요.

'반려견과 똑같습니다' 그들이 애초부터 야생에서 자란 게 아니라면요.


시간되시면 밑에 이 링크의 동영상 한 번 보세요. 이게 대표적인 식용견이고, 이게 반려견과 뭐가 다른지를요.


https://www.facebook.com/yoon.green.5/videos/985523428152195/

(닭도 키우면 주인 알아봐요. 염소도 키우면 애교는 안 부리겠지만 주인 알아봐요. 류의 글도 알겠으니 그만 바라구요.)


여담으로, 악명높은 부산 구포 개시장이 철폐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개고기 반대 단체의 지속적인 압력과 설득 때문인데, 업종 당사자들도 대체로 그에 수긍하고, 업종을 변경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그들도 어느 정도는 이 업종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네요.


아래는 식용견들이 우리에 담긴 사진이에요.

사실 아래 이 사진은 그냥 평범해 보일 지경이고, 이보다도 더 심하고 더 잔인하고 더 불쌍한 사진도 있는데 분명히 보기 힘든 사진이니 그런 사진은 안 올립니다.

(아참 심지어 어느 분은 제가 그런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일거라고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몇번 우연히 본 뒤로 더 볼 필요도 없어서 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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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고기가 가축화, 즉 개고기가 합법화된다면, 여러가지 모순과 더 많은 문제들이 생길 겁니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될 거구요.

가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동물보다 더 불쌍하고 더럽게 유통, 관리되고 있는 게, 바로 개이구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고기를 가축화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다라는 주장이 있지만,

'불법'과 '합법'의 단어의 뉘앙스는 엄청 다르죠. 합법화가 되었는데, 개고기 반대론자들, 전세계 애견가들이 수그러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개고기가 정말 가축화/합법화된다면, 전세계 유일 개고기 합법국가가 됩니다. 그 타이틀은 아마 한국에 어마어마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줄 겁니다.



ps. 저는 지금 개고기를 간혹 드시는 분들을 뭐라 하지 않고, 뭐라 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바껴서 개고기를 안 먹게 되었다면 고맙게 생각은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계속 치킨, 삼겹살을 먹게 되겠지만, 어느 때라도 닭이나 돼지의 복지가 문제되는 사건이 있다면 언제라도 신고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움직일 겁니다.

얼마 전 구제역 돼지 생매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더군요. 저는 최소한 이런 걸 보고 분개할 줄 아는 사람이구요.


아무튼 2018년 이후는 개고기 관련 큰 딜레마가 생길 것이고, 지금은 시작일 뿐이고, 그 때는 더 큰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일어날 것이라 짐작합니다.


그냥 이러한 소식이 있더라라는 얘기를 전달하러 왔고, 누굴 욕하고, 어거지로 설득해서 힘뺄 생각으로 글 쓴 건 아니니, 혹시라도 힘빠지는 댓글이 보이면 이번에는 댓글을 아예 안 달 생각입니다^^

    • 본문의 내용만 가지고 정리하면 대략 아래처럼 나오는데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개고기가 한국에서 조용히 가축화될 거다


      개고기는 가축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많은 문제들 -비위생, 학대, 비복지 - 이 발생하고 있다.


      돼지,닭,소고기 문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이 우리 생활에 들어와있다보니 그것까지 반대할 힘은 모자란다


      페이스북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의 개고기 문화의 안 좋은 부분들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고 있다.


      가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동물보다 더 불쌍하고 더럽게 유통, 관리되고 있는 게, 바로 개이다.


      개고기가 정말 가축화/합법화된다면, 전세계 유일 개고기 합법국가가 된다.


      그 타이틀은 아마 한국에 어마어마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줄 것이다.




      전 도무지 개고기가 합법화 됬을 때 무슨 여러가지 모순과 문제가 생길지 짐작이 안가네요. 글 쓰신 분은 한국의 이미지가 손상 될 것이라고 한가지만 언급했는데, 나머지는 대체 무엇인가요? 뭐가 모순이고 문제인지 말은 안하면서 '여러가지'라고 뭉뚱그리니 알수가 없네요. 본문 내용만 보면 합법화하는게 훨씬 낫지요. 어차피 먹는 것을 막지 못할 바에야, 제대로 관리 가능한 합법화를 한다면 최소한 사진에서처럼 학대받는 것은 피할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더 안전해질 것이고요.




      근본적으로 소, 돼지, 닭, 개 모두 같은 생명입니다. 이 동물들과 개는 다르다라는 논리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한,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개만 특별취급해야 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어요. 이 문제를 아예 무시하고 이야기하겠다는 것은 본인에게 너무나도 편리한 논리네요.



    • 저도 개고기를 계속 먹겠지만, 어느때라도 개의 복지(?)가 문제되는 사건이 있다면 언제라고 개선될수 있도록 서명운동이라도 동참할 겁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유기견 살처분과 식용도살중에 어느쪽이 더 많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0. 호오. 반박이 필요한 부분은 역시나 쏙 빼시는군요.


      1. 네. 프레데릭님. 육식은 적게하시고 복지계란을 드시며 고통없이 벗겨졌다면 가죽제품도 좋아하시지요.


      2. 폴란드건 프랑스건 일본이건 미국이건 어느 외국인이 개고기 문제를 걸고넘어지는데 답변못하는건 개고기의 문제가 아니라 프레데릭님의 문제이지요. 님이 그랬던가 다른 유저가 그랬던가, 아무튼 지난 논쟁에서도 어떤 사람이 외국 눈치 굉장히 보던데, 그 사람 본인이 반박하지못하고 아무 근거도 없이 눈치보는걸 왜 엄한 개고기에 돌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중국, 한국은 더럽고 일본은 깨끗하다? 어휴. 그 외국인의 차별적 인식이나 저열한 문화인식을 지적할 생각은 못하시나봐요.  


      3. 어떤 문제점과 후폭풍이 생긴다는거죠? 일부 동물보호론자들이 시위할 일이 늘어난다는것 빼면 한국인의 일상에 영향을 끼칠일은 일상에서 접할 먹거리가 좀 늘어난다는거 빼면 없을겁니다. 닭이 그렇고 돼지가 그렇고 소가 그렇듯.





    • 개고기 먹어본적도 없고 먹을 생각도 없지만, 이 글에 담긴 문명에 대한 위계적 시각과 계몽적 어투는 매우 거슬리군요. 폴란드는 뭐하는 나라인지 관심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 잘난 문명국 중 하나인 천조쿡 쿡민께서 개 먹냐고 물어보시면 넌 마당에 실수로 들어온 사람 총쏴죽여봤냐고 물어볼려고요. 최남선과 이광수의 시대를 살아가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 '올림픽 이후 개고기 가축화/합법화'라든가 '전세계 유일 개고기 합법국가' 같은 전혀 사실과 다른 표현들을 쓰고 계신데요. 알고도 그렇게 쓰셨는지, 몰라서 그리 쓰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그렇지 않지요.
      한국에서 개고기는 원래 합법이었고, 합법이 아니었던 적도 없습니다. (물론 가축이 아니었던 적도 없죠.) 한국만이 개고기 합법화 국가냐면 그 또한 당연히 아닙니다. 중국의 예를 들 것도 없이 세계적으로 개고기가 합법인 국가는 많습니다. (정확히는 개고기가 불법인 나라가 거의 없다고 해야 겠죠.) 한국과 중국과 동아시아 국가들만 개고기를 소비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또한 오해입니다. 유럽에선 개고기와 함께 (여전히) 고양이 고기까지 먹는데 말이죠.


       


      p.s. 의외로 놓치는 부분입니다만, 한국에서 개고기의 최대 소비처는 개고기가 아니라 개소주입니다. 즉 음식으로 소비되는 개고기보다 약재로 이용되는 개고기가 (조금이 아니라) 훨씬 많습니다.

    • 아직 이민 안 가셨나보네요.

    • 현재 개고기는 불법이 아니라 그냥 법에서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불법이라고 하면 법으로 금지하고 먹으면 처벌이라도 받는 것 같이 들리는데 그것과는 엄연히 다르죠.


      폴란드 여자는 개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종차별주의자네요.


      개가 가축으로 인정받지 못해 많은 문제가 있다. 그래도 외국인들 눈치 보이니 가축으로 인정해선 안된다는 논리에 공감할 사람이 많진 않을 겁니다.
      • 개고기를 법에서 외면해 도축 등이 음성적이고 잔인하게 이루어진다는 걸 아시는 분이 이런 얘길 하시니, 그렇게 신경쓰시는 동물 복지보다 외국인한테 보이는 모습을 더 걱정하시는 듯 하군요.
    • 고 에코선생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 채식주의자이신가요?

      • 채식주의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번 글에 따르면 동물가죽제품 애호가임은 분명합니다.

    • 이제까지 자신의 논리의 맹점을 타인들이 하도 많이 지적을 해주니 자신도 자기 주장의 어디가 멍청한 고리인지는 파악하신 모양입니다. 그런 부분은 죄다 논의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하시니 말이죠. 그럼 뭐가 남나요? 남들이 뭐라하든 난 내말만 하겠다 아닙니까? 지하철에서 불신지옥 외쳐대는 광신도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이제 곧 개고기가 법적 관리의 테두리에 들어올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 ㅎㅎ 

    • 댓글 제대로 안 읽었구요^^ 훑어봤는데

      대충 몇개 슬쩍 거슬린 단어에 대해서.


      - 개 가축분류된거 없어요. 가축처럼 취급된거지^^ 합법이고 나발이고도 없었죠. 처벌기준이 없었을 뿐이지


      - 가죽제품애호가ㅋㅋㅋ 저 그렇게 돈 없어요. 누가보면 악어백 밍크털이라도 두르는줄. 흔히 한두개정도 있는 가죽인데, 이참에 그 가죽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도 알아봐야겠군요. 죽은동물에서 생산된거면 문제없는 거 아니예요? 이건 무지했다면 조사좀 해볼게요. 지금 세보니 가죽제품이 네개정도?있는거같네요. 삼겹살 치킨 얘기 막아놨더니 범주가 이젠 가죽인가봐요^^ 그담엔 집에 키우고 구속하는 반려견 얘기나오실련지. 참 그리고 동물보호 환경보호 저만큼 신경쓰고 실천해보신 적 있기나 하세요?


      - 뭔 이민을 가라마라ㅋㅋ 십년정도 후엔 한국도 지금보단 나아지겠죠


      - 툭하면 인종차별ㅋㅋ 아니 한국의 일문화가 비효율이고 어느부분은 더럽고 개고기먹어서 눈쌀찌푸리는게 인종차별이랑 뭔 상관ㅋㅋ 문화차별은 되려나. 또는 어떤 문화로 인한 선입견이거나.

    • 가죽제품 애호가랩니다라는 글 보고 보충할게요ㅋㅋ


      너 그렇게 미국 정부가 싫으면 여행도 가지말고 애플도 구글도 페북도 쓰지마. 참 너 맥도날드 빠라며?


      요느낌이네요.ㅋ 가죽얘기 그거는, 어느분이, 반대는 하지만 맛있는건 사실 뭐 이런 얘기했던거 같아서 저도 가죽제품은 좋아하긴합니다라고 했던거같은데, 기억해두셨다가 잘도 울궈드시네요ㅋ 그래서 어쨌건 저만큼 동물보호환경보호 관심이나 있냐구요.

    • 프레데릭님이 동물보호에 관심있는지는 모르겠고 "개고기반대논리가 가지는 논리적취약함"등을 비롯, 부정적인 이미지 생성에 일조하고 계신건 잘알겠습니다.
    • 이해가 안가는 것이 대체 이런 글을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개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를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기는 한데, 논리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조리 회피하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끝나면 그걸 보고 누가 '아 개고기는 이래서 먹으면 안되는 구나'하고 생각할까요? 오히려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사람들은 역시 논리가 없구나 하는 생각만 재확인하게 되는거죠. 게다가 댓글에 나만큼 동물보호환경보호에 관심있냐는 댓글은 화룡정점이네요. 동물보호에 그렇게 관심있는 분이 가축화에 대해서 이렇게 맹렬히 반대하는 것도 역시 아이러니하고요.

    • 자꾸만 개고기 식용이 합법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 처벌규정이 없다는 말 자체가 본인 주장과 반대된다는 게 안 보이시나요? 금지되지 않은 모든 것은 허용된 겁니다.
    • 세계 최초의 개고기 합법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싶게 하는 글이군요. 뭐 벌써 이런저런 부정적 타이틀 한두 개 가진 것도 아닌데 그쯤이야.

    • 나무위키에 듀게의 개고기 논쟁 항목이 있던데, 여기 주장들을 그대로 복붙한 기분이 드느군요. 듀게 유저분이 쓰셨나.




      전 개고기를 먹지 않고, 싫어해서 그런지 이러한 개고기 반대론 자체에 논리가 없다 라는 반박이 들어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감정적인 호오는 논리적으로도 해소할 수 없는 것 아닐까 모르겠네요. 그래서 맛없다, 싫다는 주장정도는 할 수 있다면 왜 반대해야 하는지 논리를 세워나가야 겠죠. 그러는 동안 개인의 인적사항이나 꼬투리 잡힐 것들은 만들지 않아야 하고, 인정으로 호소하기만 한다면 별로 의미 없는 일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여기에선.




      그런 무논리나 궤변투성이라고 놀림받아도, 합법화 되더라도 싫어할 사람들은 싫어할 거에요. 그리고 젊은세대에게 기피음식이라는 사실도 안 변하고요.

    • 그냥 개그컨셉이신가.. 얼마전에 그린피스에서 썼다는 한잔의 커피를 만드는데 물이 200리터 든다는 걸 아십니까? 그 글 수준이네요. 그글에 달린 리플은 대부분이 뭐 그래서 어쩌라고?

      였죠.
    •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아예 개고기를 금지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글이네요. 가축화가 되면 현재의 그 끔찍한 상태가 개선되긴 하는데, 그게 개고기를 공인하는 것이라서 한국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소식을 전하는 정도가 아니라 힘빠지게 하는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몇년에 한번 먹는 개고기, 가축화되면 당당하게 자주 먹고 지인들에게도 권하렵니다.
    • >> 저만큼 동물보호환경보호 관심이나 있냐구요.


      지하철에서 불신지옥을 외치는 광신도들이 실제로 종교에 하등의 도움이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 개고기는 나쁜 거고 야만적이란 생각이 다른 논지들보다 앞에 서다 보니, 동물보호를 주장하면서 개고기를 법의 테두리로 넣으면 개들의 고통은 줄지만 국가망신이라 안된다는 해괴한 결론이 나오죠.


      일문화는 몰라도, 더럽네 개고기 먹네 하는 거 전형적인 인종차별 발언 맞아요. 인종차별 당하고 그런 줄도 모르고 계시니 참...


      그리고, 2018년에 개고기 관련 법을 바꾸는 방침이 지금 정해진다구요? 국회, 대통령 전부 그 전에 바뀌는데 지금 그런 걸 정해 놓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 본문의 의견에 동의하는건 아니고... 국회, 대통령은 바뀌어도 공무원은 안바뀌어요. 관료들이 그래서 무섭지요. (국회의원한테 기름쳐놔도 컷오프 되면 말짱황이지만, 고시 붙은 5급 공무원들한테 장학금 주면서 관리해두면 오래 간다나...)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도 자기 임기 이후까지 이어지는 국방개혁 2020 같은걸 추진하기도 했었고요. 엠비가 되고나서 나가리 되었지만..

        • 예,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다만, 무슨 이권이 걸린 것도 아니고 시끄럽기만 할 게 뻔한, 관료들 입장에서 이득될 게 없는 일을 지금부터 굳이 정해 놓았을까 싶긴 합니다.

          원글 쓰신 분들과 비슷한 생각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뜬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저도 관료 무서운 거 겪어봐서 아는데 가라님 말씀대로 국방개혁 2020조차도 정권 바뀌었다고 홀랑 백지 만들어버리는 나라인 게 더 분명한 특징이어서 무려 입법부 행정부 다 바뀌는 2018년 이후의 일을 이렇게 미리부터 추진하는 게 좀 어이없긴 합니다. 게다가 '조용히' 추진 중이라는데 이 문제는 농식품부의 해묵은 과제 중 하나에요. 언제든 서랍 속에서 꺼내기만 하면 되는 거라 미리부터 조용히 준비할 건덕지 자체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히' 자체는 글러먹은 거 같아요. 벌써부터 소문나고 있는데요? 박정권 공무원 무능론이 제가 설파하고 있는 이론 중 하나인데 이 사건 역시 그런 걸까요?
          • 국방개혁2020은 위로부터의 개혁이라 장성들, 특히 육군 장성들은 통수권자가 추진하니 울며겨자먹기로 따라가다 MB로 바뀌니까 재빨리 '이거 안됩니다. 백지화해야 합니다' 라고 한것 아니었나요? 국방부 장군이 다른 부처로 따지면 고위관료들이라... 

    • 조용히 가축화된다는 건 어느 수준을 말하는 거죠? 가축화라는 건 개의 식용으로서의 전 과정이 닭돼지소오리토끼 등의 수준으로 관리된다는 건데 이건 법률 개정으로나 가능한 일이라고 보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4.13이면 총선이고 국회가 바뀝니다. 지금 처리되지 못하고 남은 법률 수백 건이 임기만료의 사유로 폐기될 판이죠. 새로 뽑힌 의원들이 각자의 공약을 가지고 새 법률들을 쏟아낼 테고요.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라면 심지어 대선도 끝난 다음 아닙니까? 자기가 당선되선 개고기 합법화라도 할 거라는 후보가 나온 건가요? 농림축산부가 현 정권 이후의 일을 이렇게 일찍부터 정해놓고 추진하고 있는 건가요? 그 때 되면 장관 바뀔 텐데....


      개고기 반대하는건 그럴 수 있다 이해합니다. 저도 안 먹는 음식에 속하니까요. 그런데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조용히 개의 가축화가 진행될 거라니.... 4대강 사업도 이렇게 길게 계획잡고 안 하는 나라에요 이 나라가...
    • 주변의 외국인이 한국이란 나라는 더럽고 야만적이라고 한다면, 제대로 된 대응은 그 얘기를 근거로 개고기 반대론을 펼치는 게 아니라 그런 이상한 사람을 상대 안하는 게 아닌가요? 저는 개고기 안 먹고 (외국 살아서 먹을 곳도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주변에 먹는 사람 하나도 없었어요), 개고기 안 먹는다고 육식도 안하고 가죽제품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도 먹지말자고 주장을 펼치려면 설득력을 생각해야죠. 

    • 반가운 소식이네요. 빨리 가축화가 되어서 법의 보호를 받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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