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27

지난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기차타고 고향가다가 앞에 가던 화물열차 탈선사고 때문에 출발한지 5시간만에 겨우 집에 도착 + 감기 크리로 한 주 내내 고생했지만, 그림 수업만은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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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모델로 한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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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보니 얼굴이 약간 넙대해졌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그동안 색연필로 그렸던 그림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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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표현이 생각한만큼 나와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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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하나를 완성하면 하루 동안 자신감 +100% 버프를 받기 때문에 과감하게 어려워보이는 걸로 다음 그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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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완성도 30% 정도. ...뭔가 애매합니다. 모델은 가냘프고 애기애기한 분위기의 소녀인데 그림은 뭔가 반항적인 여고생...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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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나 코 등이 자연스러운 홍조가 아닌 빡세게 메이크업한 느낌이라 더 그런 듯도 한데 다음주에 열심히 톤 작업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퇴근후 감기기운+급피곤해서 저녁도 안 먹고 퍼져 자다가 밤 10시에 일어나 남은 생일케익으로 저녁 때우고 인터넷 서핑하다보니 2시군요. 이제 다시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야겠어요. 


모두들 좋은 밤 & 좋은 꿈 되세요 =3=/

    • 윗 소녀는 나이가 좀 들었을 때 사진 같이 보입니다.


      아래는 특징을 잘 잡은거 같아요.


      감기 나시고 누구 생일 케익이에요 본인거면 생일 축하합니다.

    • 반항적으로 보이는 건 입술 때문이 아닐까요? 원래 소녀, 굉장히 멋진 입술이에요. 입술에 좀더 공을 들여주세요...라고 주문해도 되나요. ㅎ
    • 올려주시는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짧은 생각으론 색연필로 너무 빨리 넘어가신게 아닌가 해요.. 


      만화를 취미로 하셔서 그런지 인상도 잘 잡으시고 인물소묘실력이 자리잡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칼라로 넘어가셔서..


      색연필 모사는 정말정말 어렵거든요...색깔 진하게 내기도 정말 어렵고.. 같은 칼라라도 겹쳐 칠하기로 그리는 입시 수채화가 훨씬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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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소묘 잠깐 배운 실력으로 간단하게 덩어리 위주 모사해본건데.. 


      덩어리 표현이 되면 인상이 잘 잡히지 않아도 대충 그림같이는 되니까 동기부여도 더 되고 좋아요..


      근데 그거 배우는데는 연필소묘가 제일 빠른 길이거든요.. 아니면 입시용인 겹쳐칠하기 수채화도 괜찮아요..한번 고려해보시길..


      (전 흑백수채화 추천해요 비교적 빨리 그릴 수 있고 손 아프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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