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입장이 소속된 종교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를때
저는 교회를 오래다녔습니다.
몇십년 다녔나요. 그러다 안갑니다.
어차피 자의로 다닌건 몇년 되지도 않구요.
가장 큰 이유는 귀찮아서에요.
사람도 별로 안좋아하고
가르침이란게 맘에 들지도 않고
근데 많은 종교의 가르침이란건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죠.
예를 들면 동성애 관련이 있다 칩시다.
자신은 동성애에 대해서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천주교나 개신교는 나쁜거라고 규정합니다.
이 상황에서 여러 선택을 하게 될 겁니다.
1. 나쁘다고 규정하지만 나는 아니다.
a.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그 생각을 종교 커뮤니티 내에서 밝힐 생각은 없다.
b. 밝히고 싸운다.
2. 종교를 떠난다.
그냥 종교란게 사람 모인곳 있는게 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교회는 가지만 목사 말 잘 안듣습니다.
목사한테 그 말 틀렸다고 지적하시나요? 아니라면 자리 하나 채워주고 힘을 얹어주는거죠.
아 그런가요. 왠지 따로두고싶어서요.
종교라는 것을 버리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쉽고 간결해집니다. 그게 종교를 떠난다는 것이라면요.
종교에 일체감을 가졌던 사람이 완전히 버리는건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세계관이라는게 희석은 되지만 없어지는건 쉽지 않죠.
그건 그렇죠. 교회야 각자 여러가지 입장이 있으니까요. 순복음교회같은 교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계층제같은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