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왜 인공지능을 경계하라고 호소하는가.
https://coolspeed.wordpress.com/2016/01/03/the_ai_revolution_1_korean/
흥미롭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이걸 읽는 동안 내내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정말 종래에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초인공지능이
저런 존재라면 인류멸종이 영화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데요.
밝은 미래를 낙관하고 싶긴 하지만, 어두운 전망 쪽이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좀 봤지만 좋네요.
다 봤는데
무섭네요 ㄷㄷㄷㄷ
안돼 이런 미래는 감당할 수 없어!
솔직히 이세돌 사범이 알파고 사범한테 처발리는 모습을 보고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인간사의 문제들은 갑자기 다 찌질해 보이고.
싫어하는 인간들이 참 많았는데, 갑자기 동정심이 들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모두 기계한테의 패배가 예정된 패배자들이라는 동질감이랄까.
저는 강인공지능은 인간을 모델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그럼 성선설이 맞는지 성악설이 맞는지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인공지능이건 초인공지능이건, 이타심이 넘쳐나 인류를 유토피아로 이끌지.. 아니면 닝겐따위 버러지 취급하면서 싹 몰살시킬지..
히히 10년뒤가 기대됩니다.
어차피 거대한 물결은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죠 :D
한문장으로 요약(원문 인용)
“시발 내 말은 이런 뜻이 아니였잖아”
덕분에 '심연 위의 불길' 프롤로그를 오랫만에 꺼내 읽어보았네요.
링크해주신 글의 댓글에 있던 기사입니다. 본문과는 반대 논조의 칼럼들입니다만 그래서 읽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네요.
[인간 뛰어넘는 슈퍼 지능 예측의 함정]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50225193609
[21세기 탈로스 신화: 슈퍼 인공지능]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50216162553
불, 금속 제련 기술, 농업, 자본주의 시스템에 이은 질적 도약을 앞두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이는군요. 금속이라는 도약으론 무기를 만들었고 농업으론 사유재산과 계급사회를 만들었으며 자본주의로는 양극화와 부의 독점을 만들었던 인류가 인공지능은 어떻게 사용할 지 너무 뻔해서 두렵네요.
결국 '인공지능'도 그 것을 소유하고 부리는 것은 자본가일 수 밖에 없죠. 부의 쏠림이 더 극적으로 변할 겁니다. 부자들 마저 뾰족탑 같은 그래프를 보일테니까요. 그 힘을 쥔 자가 힘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인류에 운명이 달라질 걸 생각하면 지금서부터 다가올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산업혁명 따위는 쨉도 안될 충격을 몰고 올테니까요.
영생이라는 말로 자본가들에게 돈 좀 뜯으려고 하는 사이비종교 지도자의 언행과 비슷하다고 하면
실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