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하이쿠가 가능할까

하이쿠 한편 소개하겠습니다.


니코니코니

아나따노 하토니

니코니코니



일본어는 받침에 해당하는게 별로 없어서

575로 운율이 잘나는데


한국말로는 그게 잘 안될것 같습니다.


적막함이여/ 바위에 스며드는/ 매미의 소리


이런 번역 하이쿠를 보면 읽기가 빡빡해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40790


개인이 창작한 하이쿠인데(드립에 가깝지만)




하이쿠 컨셉 노래입니다.


코노 코이와 마케타쿠나이노 Give it Give it up


확실히 운율이 삽니다.



한국말로 하이쿠를 지으려면 575로는 안될것 같고

뭔가 다른게 필요할것 같은데요.


4444 운율은 좀 재미가 없구요.

아무튼 잘 모르겠네요.


    • 오늘 듀게는


      여느때 처럼 평온


      맛점하세요

    • 오늘 점심에

      버섯밥이 나오니

      가을 같네요(...)
      • 오늘 점심에


        눈칫밥을 먹으니


        겨울 같네요.

    • 사장님 지금


      이러시면 안돼요


      이런 곳에서

      • 입 돌아가면


        쉬는 게 답이에요


        금방 낫겠네

    • 엄마아빠는


      백화점에 갔어요


      많이 사올 듯



      • 엄마아빠는


        백화점에 갔어요


        아직 추운데




        (계절감살린버전)

    • 아이스와네 (아이스크림은)

      하야쿠시나이토 (빨리 안 하면)

      토케챠우조 (녹아버린다구)


      어떤 일본 아이돌이 지었던 하이쿠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습니다.


        말투가 떠오르네요. 역시 일본어가 참 잘사는건지...

    • 지나다 매화를 보니


      마음이 휘어진다


      쳐다보니 매화가 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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