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7회
1. 천하의 김수현 할매도 지금 시간대는 힘들겁니다. 그래도 조금씩... 시청률은 오릅니다.
2. 홍요섭은 진짜 섭외 잘 한것 같습니다. 부인 울화통 터지게 만드는 속 터지는 남편 연기의 최고봉이네요.
어머니, 부인이 돌아가면서 막내 아들한테 한소리 하는데 그 상황에서도 아들 편 들어주는 꼴이라니. (하긴 처음부터 이 사람은 이 자리에 관심도 없었죠. 그냥 나가려는걸 김해숙이 앉으라고 했으니)
김수현 월드 속 김해숙의 캐릭터는 항상 비슷해요.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죠. 그런데 거기에 저런 남편까지 붙여 놓으니까 너무 가혹 한것 같아요. 김영철, 유동근이 보고 싶어질 지경입니다.
3. 송승환 부인은 저러다가 사고 한번 크게 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인생은 아름다워>가 그럭저럭 볼만했던게 김할매 대사가 잘 안들렸다고 할까요. 김영철씨 연기가 참 좋았어요. // 주인공 친구 같은 캐릭터가 하나 있어서 야, 니네 식구들은 왜 말투가 그래? 왜 하나같이 똑같냐 무슨 악에 받친 연극 대사 읇조리는것 같아 골때린다 야 이러고 진저리를 치고 지나가는 장면 하나 나오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셀프 디스 정도 웃으며 할 정도쯤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나름 김수현 드라마 꽤 재밌게 챙겨보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좀 참기 힘드네요.
전에는 못느꼈는데 대사나 등장인물 캐릭터가 굉장히 구시대적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캐릭터는 김해숙 뿐만 아니라 다 비슷한 거 같아요.
그리고 조한선씨 연기가 아직도 굉장히 어색해요. 90년대라면 멋진 남자주인공으로 보이겠지만 지금은 집에서 연극연습하는 신인연기자 같이 보이....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