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잡담] 엄한 시간에 자기/ 블랙베리 예절

주말 및 연휴 포함 4일을 다 일로 날리고 피곤이 좀 쌓였나봐요. 오늘은 퇴근해서 좀 놀다가 읽으려고 사둔 책은 건드리지도 않고 10시반 정도에 곯아떨어졌어요. 그리고 방금 (1시반) 깨어서 세수하고 나이트크림 발랐어요. 근데 10시 50분에 회사의 좀더 높은 분이 메일을 보내셨네요. 내일아침에 뭐 좀 해달라는 메일인데 2시 다돼서 답했다가 잠깨웠다고 욕 ㅊ먹지는 않을지 살짝 걱정하면서도 일단 답장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메일 보냈습니다. 정작 제 자신은 늦은 시간에 메일 받는 걸 개의치 않는 편인데 늦은 시간에 이메일 보낼 땐 참 블랙베리때문에 살짝 고민됩니다. 누가 일 때문에 보내는 데 늦은 시간 따위는 없어!! 하고 강하게 주장해서 저도 그에 따르고는 있습니다만 'ㅇ'


저질 글 죄송합니다. 


노래 하나 올리고 자러 가욧. 오피스메이트가 낮에 흥얼거려서 뭐라고 "Maybe it's cold outside"라고? 하고 물었더니 이 노래라는 거에요. "음 나도 그 노래 아는데 영 음정이 다른걸?" 하고 따졌다 무시당했습니다만.



    • 늦어도 보내놓으면 아침에 보고 열성적인 직원이구나 하겠죠.
    • 열성적인 직원!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열성적인 직원이 되고 싶어요 포킹*_*
    • 중요한 견적서는 항상 새벽에 보냅니다.
      그럼 nego를 덜 당하더군요. 아마 새벽까지 야근하는게 가련해보여서인듯;;
    • 10시 50분에 업무메일 보냈으면 2시 답장정도는 각오하고 있을 거에요.
      그러고 보니 저희 보스는 이메일을 새벽시간 보내면 그걸 언급하는 경우가 있어요.
      xx가 어제 무려 몇 시에 이메일을 보냈어. 열심히 일하는 xx가 오늘 피곤할텐데 블라블라.
      나는 그냥 전체적인 시간대가 몇 시간 뒤로 미뤄진 생활을 할 뿐이라는 건 비밀.
    • 업무지시 메일을 새벽 4시 반에 보내는 보스를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서... 하아 우리모두 힘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