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샤프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영양가 없는 글만 쓰는 물휴지입니다.
요즘 취미로 공부하는 게 있어서 몇년만에 샤프를 쓰게 됐습니다.
집안 잡동사니를 뒤지고 뒤져 찾아낸 게 아래 샤프인데요...

생긴 게 아름답긴 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좀 쓰다 보면 손이 아픕니다.
제가 그렇다고 해서 숟가락밖에 못 드는 연약한 사람은 아니고;;;
이거 무게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단 제가 가진 모든 필기구 (만년필 포함) 중에서 가장 무겁고,
뻥 좀 보태서 이거 두 개면 아이폰 무게랑 비슷할 것 같아요.
잠깐잠깐 쓰기에는 예쁘고 괜찮은데, 저처럼 연습장에 깜지 써서 외우는 타입이면 쓰기 힘듭니다.
10년 전에 사서 여태 사용감 없이 멀쩡한 이유가 있었나봐요-_-ㅋㅋㅋ
가격은 좀 나가도 좋아요.
일단 예산 범위는 3만원으로 잡았지만 지구 최강의 샤프라면 그 이상을 쓸 용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가볍거나 무겁지 않고, 무게중심이 적절히 잡혀있으며, 그립감이 좋은 샤프. 아시나요?
소개시켜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글을 쓰자마자 이런 강같은 댓글이! 세 종류 모두 검색중이에요. 펜텔 스매쉬로 마음이 기우네요.
메탈 파스텔 버전도 예쁘긴 하지만, 오리지널은 올블랙에 빨간 글씨로 포인트 있는 멋진 녀석이군요.
저 특유의 그립부분이, 고등학생 시절 남학생들 필통에서 많이 보였던 기억이 나요. 제 주위 여학생들은 스테들러나 미쯔비시를 많이 썼죠.ㅎㅎ
다른 분들 댓글도 기다릴게요^^
헐.. 이 글 클릭하면서 '추천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바로 그, 똑같은 샤프가 본문에 있군요. 도망가자!! (휘이잉~)
제가 이래봬도(?) 고등학생 때까지는 문구에 관심이 많았더랍니다.
용돈을 아껴서 이렇게 쓰지도 못할 예쁜 샤프며 펜을 모으곤 했죠... 지금은 이리저리 사라지고 이거 하나밖에 안 남았지만요.
예쁘긴 정말 예뻐요^^ 제가 무광 금속으로 된 물건을 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저는 라미 사파리를 동생이 어디서 받아놓고 안쓰던거 달라해서 쓰는데 그립이 매우 좋아요. 근데 약간 비싸긴 하군요...

라미에서 샤프도 나오는군요?! 처음 알았어요. 디자인은 만년필이랑 비슷해서 예쁘네요.
가격대가 다양한데, 일단 예산범위 내에 들어오는 위 모델을 후보에 넣었습니다.ㅎㅎ
예. 오오.. 근데 전 빨간 색 쓰는데 이렇게 보니 흰색이 더 이쁜듯 하네요!
라미가 색을 참 잘 뽑는 것 같아요. 사파리 만년필의 그 엄청난 형광...
찾아보니 빨간색도 예쁘네요. 여러 선택지 중에서 무채색을 고르는 본능이 있어서 사진은 흰색으로 올리게 되었어요ㅋㅋ

전통의 강호 펜텔 그래프기어 1000인가요? 심 굵기에 따라 그립부분 색상이 다른 게 재미있더라고요ㅎㅎ
지금 쓰는 게 금속이라 딱딱해서 손이 아픈 것도 있는 것 같아, 이건 직접 한 번 쥐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주루룩 달렸던 거 삭제하셨군요 호호^^;;
검색해보니 신/구형이 있다던데 그 차이이려나요~

요거군요ㅎㅎ 펜텔은 심별로 색상을 정해놓은 것 같아요.
위에 올라온 모델도 0.5가 검정 0.7이 노랑이더라구요ㅎㅎ

요것도 나름대로 중후한 매력이 있죠. 제 고등학생 시절 위시리스트에 들어있었습니다.ㅎㅎ
uni에서 나온 알파겔 추천합니다.
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가운데손가락에 못이 박혀 손가락모양이 변형됐을 정도거든요.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손 안아프고 좋아요.

요거요! 요게 제가 고딩때 썼던 겁니다. 그 때는 핑크색으로(...)
말랑말랑해서 아주 촉감이 좋았죠ㅋㅋ
(...뭔가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다...)
샤프의 세계는 넓고 깊습니다...만, 관심을 끊은지가 10년이 다 되어가서 요즘은 뭐가 유행인지 궁금했어요ㅎㅎ
사고싶은 게 너무 많아져서 큰일이네요ㅠ ㅠ
일단 라미 사파리는 예쁘니까 사는걸로!! 그리고 주말에 알파문구 한바퀴 돌아봐야겠어요.

이 샤프는 왠지 전신 사진보다는 이 이미지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
4회 미만 노크했을 경우 어떤 각도에서도 샤프심이 부러지지 않는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군요. 신기방기...
아이러브펜슬 참 몇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들어가봤는데 아직도 건재하네요.
로트링 티키
사실 한국필기구 회사에서 카피도 많이 한 회산데 제도용품 회사라서 팁이 정밀한 필기에 적합하게 생겼구요.
가볍고 부담없는 가격이라 막쓰기 좋은데 문제는.
너무 튼튼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한 20년 썼는데 아직 멀쩡하네요.

오.. 이건 처음 보네요. 튼튼하다니 끌립니다. 집에 구비해둘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