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25
이것저것으로 인해 골치아픈 와중에도, 무엇보다 XCOM 2를 플레이하며 2035년의 외계인에 점령당한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와중에도(하지만 안 될 것 같아요, 아마...=_=;; 빌어먹을 난이도) 그림수업만은 뺴놓지 않고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이어 그림 완성!
지난 주가 여기까지였고,
이번주 완성. 원본에 비해 다소 노숙해보이는 눅스입니다 =_=;; 눈매가 좀 치켜 올라가며 순하던 인상이 퀭해졌지만 더 고치기 귀찮으므로(그리고 눈매를 진하게 해서 사실상 지우는 게 불가능;;) 여기서 완성.
뭐 항상 그릴 때마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많이 그릴수록 조금씩 나아지겠죠 ~_~
인중이 좀 길어서
눈매와 입술색이 망했어요...=_= 입술을 일단 빨간 색으로 해놓고 나중에 흰색으로 상처 칠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흰색이 만능은 아니더군요 >_<;;
코 색깔이 어렵군요
분장 + 사진의 질감 탓에 모래처럼 거친 색감인데, 이걸 색연필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다음엔 좀 매끈한 질감의 사진으로 해야 할 듯.
멋진데요
칭찬 감사합니다 >3< / 친구가 말해준 '홀트는 안 닮았는데 눅스는 닮았어'라는 평가가 이제까지 가장 좋은 칭찬이었어요.
쉽게 싫증내는 성격이고 그리기의 목적이 재미다보니,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단 어느 정도 만족스럽다 싶으면 의욕이 급저하돼서요 >_<;; 아직은 적응단계니 좀 살살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