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 Come As You Are
그대로 와, 예전처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친구처럼, 친구처럼
오래된 적처럼
천천히 해
서둘러
선택은 니가 해, 늦지마
좀 쉬어, 친구처럼
오래된
메모리
메모리얼
진흙을 뒤집어써
하얗게 표백해봐
내가 원하는대로
유행처럼, 친구처럼
오래된
메모리
메모리얼
맹세하는데 난 총이 없어
첫곡인 스멜즈가 와장창~하고 in bloom이 좡~~ 하고 끝난 후에
조용하게 come as you are의 리프가 나오기 때문에 앨범을 들었던 분이라면
그 갭 때문에 이 곡의 리프를 더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역시 간단하지만 다양하게 해석할수 있는 곡입니다.
come as you are party라는게 있던데 그냥 편한차림으로 와서 파티하는걸 뜻한다네요.
뒷부분의 come dowsed in mud는 저렇게 해석했지만
(if dowsed in mud, soak in bleach라는 시애틀의 헤로인 표어에서 따온 가사라고도 합니다. 의미는 다르지만요
HIV의 전파를 막기위해 주사기를 썼으면 소독하라는 표어)
진흙부터 표백된것까지
너바나가 모든 사람을 파티에 초대하는걸로도 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어딘가 어긋난 듯한 감각도 여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가사는 거의 상대되는 말을 갖고 있습니다.
come as you are = as i want you to be
그대로 오라면서 원하는대로 오랍니다.
친구와 적, 천천히 하라면서 서두르라고 하는등
dowsed in mud(진흙을 뒹굴거나) soaked in bleach(표백한 상태거나)
근데 그 두가지가 따로 노는 느낌은 아닙니다.
한 사람 내에서 존재하는 뉘앙스입니다만 뭐 모르겠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gun총과 트렌드
트렌드가 오래된 기억과 대비가 될것 같지만
아무래도 이 두가지는 대비로써 기능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smells like teen sprit에서는 load up on guns 총을 장전하고
in bloom에서는 he's the one who likes to shoot his guns 총을 쏘고(그런 사람을 은근히 비웃고)
반면에 여기선 파티에 초대하면서 난 총은 없다고 합니다
뭐 여러가지 해석은 열려있겠죠.
메모리 어 메모리얼 하는 부분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