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들 잡담(스포주의)
* 이 바닥에 고구마니 뭐니 하는 얘기들이 좀 많죠. 요약하자면 시청자에게 답답함을 선사해주거나 복장터지게 하는 것들.
여러 드라마가 있지만 요즘 고구마를 한바구니씩 안겨주는 대표적인 드라마;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내 딸 금사월, 두개가 있을겁니다.
고구마의 방향은 좀 다릅니다.
리멤버의 경우 주인공들을 둘러싼 환경;절대악의 강대함에서 오는 답답함이 주류를 이룹니다.
금사월은...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의 패악질. 풀어쓰자면 멍청함과 착한척 사이에 초코칩처럼 박힌 깽판의 결합이죠.
너무 노골적이라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PPL은 덤.
* 아까 부탁해요 엄마가 끝났습니다.
후반부는 순전히 고두심씨의 극딜과 김갑수씨의 서폿으로 캐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엄마 연기 지존. 짠내 연기 지존.
상황자체는 예상했지만, 눈물을 쥐어 짜게 만들거라 예상했던 고두심씨 죽음은 예상했던것보다 담담하게 넘어갔네요.
그럼에도 마지막에 밥상옆에서 식구들을 바라보는 장면은 참 짠하네요.
* 케이블로 넘어가 볼까요.
동네의 영웅들은 방송전 정말 많은 예고편을 봤지만, 정작 본방은 그저그렇습니다.
마담앙트완도 초반에는 그럴싸했는데 딱히 매력은 안터지네요.
치인트는...캐릭터자체가 제가 생각했던 웹툰 캐릭터와 안맞네요.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냥 별개로 보여요.
케이블쪽 화제는 단연 시그널이겠죠. 주조연들의 연기와 극의 흐름 모두 좋은 평을 얻고 있으니까요.
김혜수씨 이제훈씨 보다는 장현성 조진웅씨를 좋아하는지라 저도 즐겨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