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영화 OST가 예전 같지 않은 느낌
예전엔 영화음악가나 감독을 자처하는 이도 많았는데 그쵸..너무 음악은 신경안쓰고 만드는 것 같아요 요즘 영화
돈이 안되니까요.
예전처럼 공들여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병우가 득세하던 시절엔 제작자들도 그런 훅이 있는 테마를 요구했던거 같고, 후에 모그처럼 타악이나 라이브러리의 효과음으로 때우는 감독들이 다작하게 되면서 질적 저하에 기여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정재일씨가 영화음악쪽에 투신해줬으면...
영화들도 다 퇴보한 느낌이예요. 은행나무 침대 ost가 甲이었는데..ㅜㅜ
영화에 관해선 좀 다르게 느끼는데 요즘 우리나라 상업 영화들 보면 아주 세련됐더라고요.
촬영이나 편집 같은 부분에서 예전의 투박한 모습은 찾아볼 수가...
생각해보면 자본의 투입으로 그런 기교만 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갈수록 슬로우 작품(요리든 사람이든)이 사라져가는 느낌이예요. 슬퍼집니다. 순발력 떨어지고 느린 저에게는 시간을 많이 들인 공들인 작품만이 경쟁력인데 말이죠.
관객수도 늘고 제작비 규모도 늘었을 것 같은데 OST는 공들여 작업해도
영화의 흥행이나 수익면에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걸까요.
요즘 안 그런 분야가 없지만 안타깝습니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ost는 아직도 여전히 잘 듣고 있습니다. 안타깝긴해요, 한국 영화중에서 OST에 관심을 가졌던 영화중 가장 최근작은 봉준호 마더 때 이후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