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영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설날을 전후로 오랜만에 서울에 갑니다. 지금 사는 곳이 일반 영화관 하나 없는 곳이라 이번에 가서 문명의 혜택! 좀 누리려고 해요.

이번주 목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볼 만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서울 전지역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일단 1. 자객 섭은낭 2. 캐롤 은 볼 계획에 있는데 혹시나 이 기간 동안 일반 상영작이든 특별전 형식이든 놓쳐서는 안 되는 영화 있으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흔한 기회가 아니라 취향, 장르 전혀 상관없고 볼만한 영화면 뭐든 좋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_ _)
    • 종로 3가 서울극장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1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하고 있어요 : http://cinematheque.seoul.kr/rgboard/addon.php?file=programdb.php&md=read&no=711


      일반적인 개봉관 중심의 극영화에 익숙하시다는 전제 하에, 상대적으로 편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2월 5일 [특급 비밀], 2월 6일 [빅 건다운], 2월 9일 [가방을 든 여인], 2월 10일 [증오]와 [게으름뱅이 병사]가 있겠고, 조금 더 도전적으로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워 룸], [집에서 온 소식], [미치광이 같은 사랑]도 나쁘지 않겠지요.

    • 그리고 서울에서도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만 상영하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순응자]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 [몽상가들] 같은 영화로 유명합니다만, 그런 영화들보다 훨씬 빼어난, 이 감독의 최전성기에 나온 영화예요.

      • 이번 주에 다 끝날 것 같더니 상영관들이 모두 연장해 놓은 것 같네요. 스테파니아 산드렐리의 전성기 시절을 대형 스크린으로 볼 기회가 이 작품 밖에 없을 거라 봤는데 결국 이렇게 개봉한 후, 연장 상영이라서 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 빅쇼트 볼만하긴 한데 취향 갈립니다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증오의 8인]을 아직 한두 개 극장에서나마 이번 주까지 상영하고 있습니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목~금,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목요일에 상영이 잡혀 있네요. 당연히 작은 상영관이겠습니다만.

    • oldies 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친구들 영화제는 처음인데 꼭 찾아 보고 갈게요. 하나하나 검색해 봐야겠네요.


      파에 님 빅쇼트도 목록에 추가할게요! 감사합니다.
    • 순응지와 증오의 8인도 고려 목록에 넣을게요. 이제 시간이 부족할 일만 남았네요. 감사합니다!!
    • 레버넌트도 있었네요. 감사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