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쓰시는 분 들 계신가요?

이번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킨들을 살까 하는데 (제 선물;;) 듀게에 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만족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저는 아이패드를 사용중이고요. 원래 아이패드 살 때는 이걸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해야지 했는데 글을 좀 읽다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 거의 웹서핑이나 인터넷 쇼핑 혹은 동영상 볼 때나 집에서 팟캐스트/음악 들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ㅡㅜ 


회사까지 지하철/전차를 타면 편도로 45분 정도씩 걸리는데 아이폰으로 웹서핑이나 하는 것도 이젠 좀 지겹고 책은 가벼운 페이퍼백을 들고 다닌다고 해도 읽을 책이 몇 장 안남았을 때는 깜빡 잊고 다음책을 안가져가면 심심하고...e ink는 눈이 편할 것 같아서 킨들을 지를까 생각중이거든요.


영어로 된 책이나 제가 외국에 있어서 전자책으로 한국책을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거든요. 한국 갈 때마다 책 사서 오는 것도 무게가 꽤 나가더라구요.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궁금한 건,


1. 킨들로 한국 책들 읽기가 어떤가요? 아마존에는 전자 한국 책들이 별로 없는 것 같던데 혹시 킨들로 한국책들 보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들로 보시는지...알라딘 같은데서 사는 한국 전자책들도 킨들로 볼 수 있나요?


2. 전체적으로 킨들로 책 보시는 분들 만족 하시나요? 종이책 읽는 것 만큼이야 안되더라도 타블렛과 비교해서 눈의 피로감이 훨씬 덜한가요? 아이패드로 보는 것보다 e ink로 써진 책들이 가독성이라든지 눈의 피로감이라든지 훨씬 나은지 궁금해서요. 


3. PDF 읽는데도 문제가 없나요?


4. 혹시 kindle voyage쓰시는 분들 계시는지...kindle voyage와 kindle paperwhite 둘 중에 고민이라서요. 


고맙습니다. 꾸벅. 


미리 happy V day!

    • 1번 질문은 저도 궁금하네요. 외국에 거주중인 킨들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한국 전자책 쉽고 싸게 살 수 있는 경로가 어떻게 되나요?




      2번관련해서는...확실히 킨들이 눈이 덜 피곤합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아이패드로는 긴 글을 못읽겠어요, 눈이 따끔거려서. 호흡이 긴 책 읽기용으로는 킨들이 짱이구요, 값도 착한 편이죠.

      • 저도 아이패드는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나이때문인가요? ㅡㅜ 


        다들 이권 때문에 이북들이 서로 다른 기기에서는 호환이 안되는건지...저도 한국책들 마음대로 읽고싶은데 아래의 댓글들을 보니 불가능한가봐요.

        • 어지간한 유명한 이북 회사들이 각각 독자적인 DRM을 사용해서 전혀 호환이 안 됩니다만, 준 표준인 Adobe DRM을 쓰는 기기들끼리는 호환이 됩니다. 구글 플레이 북스가 한국어 책을 판매하면서도 Adobe DRM을 써서 편리하더군요. 전 구글 플레이에서 책을 구입한 후에 라쿠텐의 Kobo H2O e-ink 리더로 전송해서 읽는데 꽤 괜찮습니다. 여기를 보면 Adobe DRM 을 지원하는 이북 리더들의 리스트가 있습니다. https://blogs.adobe.com/digitalpublishing/supported-devices
    • 1. 불가능합니다.

      2. 전 만족해요. 4년정도 키보드 킨들 쓰다 작년 페이퍼화이트로 갈아탔고요.

      3. 가능은 하지만 비추. 문서로만 된 거면 변환시켜서는 넣을만해요.

      4. 물리버튼 말고는 큰 차이 없어 보여요.
      • 3보충. calibre로 변환해서 킨들에 넣어 읽는데, 그래프나 사진 많은 건 무리.
      • 답변 고맙습니다. 오랜 킨들 유저시군요! 한글책이 좀 아쉽지만 아무래도 이번에 킨들 지를듯 해요. 전에 킨들 파이어 처음 나왔을때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었는데 책 읽는 용도로는 킨들이 지금까지는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

    • 외국에 계시고 전자책으로 한국책 읽으실 거면 아이패드에 앱 깔거나 한국 이북 사셔야 해요.
    • 아이패드 킨들앱 쓰는데 한국책은 못봤고요. 있다고 해도 영어판본일 듯... 한국에서 이북은 리디북스가 그나마 나은 것 같네요. 아마존이 한국 진출하면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요.

      • 제 친구들도 많이들 아이패드에 킨들 앱 깔아서 쓰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아이패드로 뭘 읽으면 조금만 길어져도 집중도 잘 안되고...뉴스 기사들이나 겨우겨우 읽는 수준이라서요.  그런데 아마존이 한국에 아직 진출을 안했군요. 왠지 저는 벌써 진출했는 줄 알았네요.

    • 레티나라면 아이패드가 해상도가 훨씬 높으니 전자책보다는 확실히 더 선명하구요. 프론트 라이트를 안켜고 보면 전자책이 확실히 눈이 편합니다. 근데 아주 밝은데가 아니면 그래도 프론트 라이트를 켜야되긴 하더군요. 프론트 라이트 켜면 전자책도 눈이 편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는 집에서는 아이패드 미니로 보는걸 더 선호하는데 이동중에는 가벼운 전자책이 훨씬 편하니 하나 있으면 좋죠. 

    • 킨들 보이지 씁니다.

      한글 콘텐츠가 없다는 거 빼고 다 만족합니다. 리페라도 있는데 기기 성능으로만 따지면 보이지가 훨씬 좋아요


      PDF는 아이패드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킨들 보이지 씁니다. 2

        아마존 프라임 쓰면 책도 한달에 한 권 ebook다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 역시 PDF는 아이패드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 저도 외국에 있어서 한국책이 너무나 그리웠던 찰나, 친구가 한국에서 크레마 샤인을 보내줬는데 신세계가 열렸어요. 


      킨들 쓰는 다른 친구도 한글책은 못 본다고 하더라고요. 전 영어책은 여기서도 많이 구할 수 있고 도서관에도 많고 해서 


      더 구하기 어려운 한글책을 볼 수 있는 한국 리더기에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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