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영복 교수의 작품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네요.

[베스트셀러]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 신영복 교수 저서들 다시 주목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124010005821

 

베스트셀러1

 

지난 15일 세상을 떠난 신영복 교수의 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고인의 대표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1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책은 저자가 감옥에서 느낀 생각과 편지를 엮은 책으로 지난 1998년 출간됐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담론’도 다시 인기를 끌며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이 책은 교보문고에서도 순위가 76계단 상승하며 종합 베스트셀러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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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 분의 올곧은 인생과 글이 좋기 때문이겠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스무 살 무렵에 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처음 읽고 받았던 문화충격...이 떠오릅니다. ( 당시 제 심정을 표현할 길은 이 단어밖에 없네요....도저히 그런 환경에서 이런 사색이 가능하다는 것에 진심 놀랐죠...)

    • 이 와중에 고종석은 굳이 별로 배운게 없었다고 트윗 날려서 욕 먹고 있더군요

      저도 이 분책이 두어권 있는데 나쁘지 않은 정도였어요
      • 고종석...퍼거슨 1승 추가...ㅋ

        • 이미 너무 많이 패를 쌓아서 무감각할거에요
    • 생각이 깊고 글을 잘쓰셔서 이제 젊은이라고 할 사람들 한테 권장하고 싶네요.

      • 동감입니다.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만큼 독자의 적극적인 상상력이 필요한 서간문학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형수에서 무기수로 20년 동안 한국의 초열악한 수감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필기구도 없이 한번에 써내려간, 검열필 받아야 비로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글 모음이니까요. 이러다 보니 말한 것 보다 말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었나, 또 각각의 글들 사이사이 시간 공백에 대해 생각이 들지않을 수가 없었구요. 그 의연하고 담담한 표면 아래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내면의 분투가 어느 정도였을지 저는 간신히 짐작만 할 수 있겠더군요.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생각에 한참 빠져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 저도 그 당시 멍하니 생각에 잠겼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의지의 강인함이란 어디까지일까 생각도 했구요.
    • 도서관에 담론 빌리러 갔더니 예약조차 불가하더군요..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 와~ 대단하네요…저도 어서 '담론'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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