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만들 때 각본의 비중이 얼마나 큰가요?
아마추어적인 질문인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최근에 계속 궁금했던 거라 물어봅니다.
멋모르던 시절엔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의 각본을 당연히 감독 자신이 썼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게 아닌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특히 헐리우드 같은 경우엔 감독이 각본까지 쓴 경우가 생각보다 훨신 적은 걸 보며 이상한 배신감? 같은게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어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 때 감독의 예술적 상상력이 좋은 결과물을 내는데에 압도적으로 더 크게 영향을 끼치나요?
어떤 영화가 좋다고 말할 때 각본가의 이름은 잘 거론하지 않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저부터 그래왔습니다만;;)
그리고 외국에선 데이빗 핀처처럼 자기 영화 각본을 자기가 안 쓰면서 영화는 잘 만드는 사람들이 감독으로 인정 내지는 존경 받는데에 별 영향이 없나 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좋은 시나리오를 영화에 담는 감독이 더 중요하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