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끝
바둑 9단
사랑 9단
택이는 다 가진 놈(...)
(결혼식 뒤로 주요 등장 인물들이 동시에 사라짐. 정봉, 정환, 동룡, 노을이의 근황이 알고 싶다!)
시그널 보러 가야겠습니다.
엔딩의 메시지가 좋더군요. 나이먹어간다는 건 결국 저런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주인공들처럼 사회적으로 성공하진 못하더라도 독해지고 강해져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정봉이는 후일담이 나왔죠. 집밥 봉선생으로 크게 성공했다고.
어제 오늘 정팔이는 거의 카메오 취급이더군요. 후일담도 안나오고. 지금까지 공들여 키워온 캐릭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계획된 시나리오였는지, 중간에 바뀐 시나리오였는지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계획된 시나리오였다면 택이와 정팔이의 초반비중 조정은 완전히 낚시질이였다는 이야기이고
중간에 바뀐 시나리오라면 급작스런 정팔이의 비중축소와 뒷수습이 어설프게 느껴져서,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습니다.
집밥 봉선생은 제가 놓쳤네요.
정팔이 마지막회 분량은 심하긴 했어요.
반전 없는 마무리..라 왠지 맥빠진 느낌이었습니다. 나름의 감동 메시지는 괜찮았어요
니들이 여기 왜 있어, 말씀이시죠? ㅎㅎㅎ 저도 그거 순간, 설마 이거 다 꿈? 이럴까봐 흠칫! 다행히 멋지게 마무리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결혼식이 너무 길었다 싶어요. 욕심을 너무 많이 내서 집중을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저도 많이 아쉽네요. 뭣보다 감상이 너무 들어갔..ㅠㅠ
정팔이는 작가나 제작진한테 밉보였나요?
그리고 어제 오늘 거의 러닝타임만 2시간에 가깝네요. 무슨 저렇게 찍고도 당일촬영으로 안끝난게 희한하네요.
마지막에 현재의 선우 목소리 듣고 누군지 생각하다가 아 이종혁 이구나 하는데 이종혁은 정환이한테 더 잘어울리는거 같지 않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