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어째 매년 바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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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수록 촌스러워진다는게 함정;


올해는 예상대로 김경욱 작가가 수상. 그런데 예상한 작품이 아님 ㅋ

대상수상작은 그렇다치고, 기 대상 수상자들이 쏙쏙 빠져나간 우수상 수상자들의 면면이 점차 빈곤해짐을 느낍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다들 작년 한 해 장편을 쓰느라 바쁘기도 했고...

내년은 황정은 작가의 수상을 바라/점쳐 봅니다.

    • 표지 충격적이네요!!!
    • 문학사상사의 표지디자인은 참..

      바꾼 의미가 뭐죠 ㅋㅋ 응답하라 열풍이라 따라해보려는 건지ㅋ
    • 이게 근래나온 표지라고요? 삼십몇년간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던 골방 구석에서 발견한 책 표지 느낌인데...
    • 저는 김이설의 글이 제일 궁금하네요. 그런데 표지는...음..
    • 응팔 스타일 표지네요. 나름 느낌 있는 듯. 그냥 이 디자인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와 권위가 있는 상이니만큼 그냥 스타일로 봐줄 수도 있겠죠.
    • 2000년대 작가들보다 1930년대 이상의 모습이 더 세련되어 보이는 건


      저의 팬심 때문이겠지요. ^^


      (비대칭 헤어스타일을 소화해 내는 저 포즈는 언제 봐도 경이롭군요. 


      30년대에도 조선의 아이돌은 만만치 않았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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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도 없고 하니 이상의 전면 표지모델 복권을 기원하며 사진 한 장 더~~


      이상이 조선총독부 건축기사로 근무하다 23세에 퇴직하고 시인으로 전업하면서 차린 찻집이 


      '제비다방'이었다죠. 이름부터 너무 맘에 드는군요. ^^ 


      제비다방 다음으로 개업하려고 간판 올렸다가 그 의미가 탄로나 풍기문란죄로 허가 취소된 '69다방'...


      이상은 정말 시대를 너무 앞서간 사람이었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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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이 잘생기고 옷걸이 좋은 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

        저렇게 흑맥 그림자로만 인물을 표현하면 제아무리 오징어 외모라도 훨씬 분위기있어보이더군요.^^;
        • 좀 잘생기기도 했지만 당시에 이런 헤어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었던 사람은


          이상밖에 없었을 걸요. ^^ 


          (헤어 드라이어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이런 머리를 만들었을까요?? 


          사진도 정면이 아니라 살짝 돌아보는 얼짱 각도로 찍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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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면 곱슬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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