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외국인과 함께 볼 뮤지컬!?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잘 못하는 친구랑 뮤지컬을 보러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보고 싶은 것은 순서대로 레베카, 시카고, 헤드윅(3월부터 시작이더라구요?)입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다는 가정 하에 어떤 걸 보는 게 둘 다 한테 제일 나을지듀게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카고, 레베카, 헤드윅 순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한국어를 잘 못한다면 헤드윅은 아예 피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역사와 철학적 요소가 중요한데다가 거의 주연배우의 모노드라마에 가까운 뮤지컬이라 친구분께서 이해하기 힘드실 것 같아요. 레베카도 이야기의 반전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설정만 알면 재밌게 볼 수 있고 쇼적인 요소가 많은 시카고를 보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제인의 추억님 댓글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시카고를 보러가게 되었어요! 레베카는 제가 영화를 엄청 인상 깊게 봐서 꼭 보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랑 봐야겠어요. 헤드윅은 아직 시간있으니 좀 기다렸다 보구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 오래된 뮤지컬들이니만큼 내용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거고 스포일러로부터도 자유로울테니, 오히려 좀 더 줄거리를 상세히 파악하고 가면 언어장벽을 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연극이나 뮤지컬은 현장상황에 따라 대사가 잘 안 들릴 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나오면서 "그 대사 뭐였어?" "나도 안 들리던데" 이런 대화도 흔히들 하고요. 저도 외국에서 영화나 연극 볼 때 여러 번 볼 상황이 안 돼서 미리 내용을 잘 숙지하고 가면 오히려 줄거리 이외의 다른 요소들, 연기나 음악 같은 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사실 저는 외국에 있을 때 제가 전혀 모르는 언어로 영화나 뮤지컬 등을 보는 것에 별로 거부감이 없는데요. 뮤지컬 같은 경우 늘보만보님 말씀해주신 것 처럼 줄거리를 파악하고 가면 되구요. 근데 사실 이 사람이.. 그런거에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이고.. 매우 쉽게 주의가 흐려지는 사람입니다 ;;; 근데 언어까지 모르는 경우 너무 지루해할까봐 걱정이 되서요ㅠ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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