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요새 들어 멘탈이 급 약해졌다고 느껴요.

밖에서 (주로 직장) 스트레스를 받는데이 자체는 일상이니 그렇다쳐도, 한번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들기 시작하면 예전엔 몰랐던 깊은 바닥까지 내려가서 그 어떤 것도 이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보다 작은 일들에도 저렇게 깊이까지 절망감이 들고 그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난감합니다.

결혼 후에는 그런 외부의 스트레스로부터 가정이 탈출구가 되었었고 지금도 가정에서 행복감 자체는 크다고 느끼는데도 불안감/스트레스는 없애거나 줄어들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최근에는 배우자도 저와 비슷해보여서 더 문제에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운동. 배우자분과 같이 운동을 하세요. 수영이든 테니스든 탁구든 배드민턴이든 그 무엇이든. 땀을 흘리고 난 후의 그 개운함 상쾌함을 느껴보심 분명 기분전환이 될거에요. 전 결혼전 결혼하면 이것 저것 마누라와 함께 운동하는게 목표였는데 마누라가 운동을 싫어함. 그래서 혼자라도 해요. 혼자라도 안했으면 아마 미쳐버렸을듯.
      • 좋은 아이디어인데, 시간이 부족한 게 걸림돌이네요. 일을 쉬는 기간에도 이런 감정이 계속되면 실행해봐야겠어요.
        • 꼭 제 마누라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아마 못하실듯.
          • 흠... 아내 분도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신다거나 운동에 할애할 마음의 여유를 아직 못 찾은 거일 수도 있겠네요.
            • 육아와 직장 병행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지요. 허나. 시간, 마음의 여유가 있어 운동하는게 아닙니다. 운동을 통해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랍니다.
              • 운동하기 싫어서 핑계나 대고 있는 사람 취급을 받고 있으니 참 뭐하네요.


                육아직장운동 병행 안해본 것도 아니고 운동의 쾌감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덧글 보고 운동이란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ㅎ


                아마도 전 이 글을 쓰며 우쭈쭈 받고 싶었던 것도 같네요.
        • 운동이 거창한건 아니예요. 하루일과 아무때나 쪼개서 스트레칭 20분정도 하는것만으로도 많이 도움되요. 일단 몸안의 피가 돈단 생각이 들면 우울감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거든요. 시간얘기는 핑계일뿐입니다.

    •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몰입의 즐거움'이란 책을 추천합니다

    • 저도 운동 추천합니다. 저는 매일 산책을 1시간씩 하는데 맘이 좀 갑갑한 일이 있더라도 공원 한 바퀴 돌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거든요.
    • 저 역시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었어요. 운동을 전혀 안하던 사람은 하루 10분 스트레칭만 해도 효과가 바로 보이더군요.
    • 저두 운동 & 춤 추천요.. 


      https://www.youtube.com/watch?v=tj9d6aBOzDo


      요건 제가 요즘 하고 있는 30분 댄스 워크아웃.. 예쁜 언니 따라서 춤추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허리통증도 나아지더라고요.. 


      처음엔 10분도 안돼 힘들어서 포기.. 했지만 지금은 20분까지는 따라할 수 있어요!! :)

    • 악기요

      운동과 악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양립할 수 없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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