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가 진보고, 이완용은 보수인가?

심심하면 대충 해보는 생각입니다만

이 나라는 구도가 이상합니다.


마치 이완용을 보수로 떠받들고

백범 김구를 진보로 떠받들어요.


독재랑 싸우면 다 진보고

쓰레기들은 보수?


인터넷 어딜가도

진보와 보수의 개념은 엉망진창입니다.


어떤 곳에선 새누리당을 가리켜 보수라 말하면서

보수라는것 자체를 상종못할 것으로 부르고


어떤 곳에선 새누리당이 보수라면서

지켜야할 가치로 말하고


어떤 곳에선 민주당을 진보라고 말하고

어떤 경우엔 민주당을 보수라고 말하고



어디서 시킨 짬뽕인지



나라가 휘청거릴때

이대로!!! 를 외치는 이들이 보수입니까?


그건 그냥 쓰레기입니다.

    • 이완용은 그냥 평범한 매국노일 뿐이지만


      김구는 진보라고 볼 수 있죠. 끝까지 무장투쟁을 하려던 인물이고 그만큼 과격한 사상을 가졌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 시절에 김구가 진보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진보랍니까. 물론 그 양반도 나이 든 다음에는 꼬장꼬장한 노친네가 되긴 했지만 

      • 아 그런가요. 보수로 불리는 평가도 많던데요.




        그런 시각이면 독재 시절 독재랑 싸우던 모든 정치세력이 진보가 됩니다.




        달리 말해 현 새누리당은 독재를 긍정하는 집단이니 나가리고, 나머지는 전부 진보네요.

        • 해방 후에 임정 요인들이 귀국한 후에는 정치적으로 보수로 평가하는 것도 납득이 됩니다만 일제 식민지 상태이던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것은 결국 당시의 식민지 지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름의 시도를 했었던 소위 민족주의 우파 계열 인물들과 끝까지 독립운동을 하던 인물로 나누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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