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듀게 영화상 투표 참여하면서 느끼고 있는 점
아니 이번 해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다니!!! 버드맨으로 시작해서 시카리오까지 참으로 알이 꽉 찬 해였어요. 아 이것도 올해 개봉, 저것도 올해, 아이구 스파이 브릿지를 까먹고 있었네, 뭐 이렇게 되면서 도저히 하나씩 고를 수가 없어욤. 영화팬으로서 복 터진 한 해 였는데 왜 이제사 그걸 깨닫고 있는 건지 흠흠. 살기가 팍팍해서 좋은 일을 자꾸 까먹고 있나봐요. 정신줄 챙겨야겠습니다. 듀게님들 올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영화기고가 데이빗 에를리히 (David Ehrlich)가 편집한 2015년 베스트 링크합니다. 아직 국내미개봉작들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요.
45 Years와 Anomalisa 정도가 저에겐 2015년 최후의 기대작으로 남아있는데
World of Tomorrow에 갑자기 관심이 가네요. 제가 좋아하는 초간단 그림이에요. ^^
(Magic Mike XXL은 몹시 웃길 것 같아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월드오브투모로우는 무쟈게 가슴에 사무치게 만들거 같아서 아직 못보고 있어요. 듀나님이 리뷰에 우리 세대의 la jetee 해놓으시는 바람에, 아이쿠 더럽게 슬프다는 거네 하며 미루는 중입니다ㅎ. 매직마이크2 예상보다 훨 재밌는 버디무비였구요. 유머코드만 맞으면 성별불문, 모든 성애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