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하다 느꼈던 선수 -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 하는걸 보면

그냥 사이드라인가서 공잡으면 뒤돌아서 페이드어웨이 하면

그냥 2점이 올라갑니다.


마이클 조던이 정말 무서웠던건

3점은 분명 약하고 자주 쓰진 않지만

더 효율적인 슛을 쐈습니다.


아마 거의 의도적으로 앤드원을 노렸던 선수같은데요.

파울을 당하면서 안정적으로 슛을 쏘는게 가능했던

nba 사상 거의 유일했던 선수 아닐까 싶습니다.


속공상황이면 수비수는 거의 파울로 끊으려고 합니다.

당연한 선택이에요. 파울로 끊으면 기대값은

80퍼센트의 자유투를 가진 선수라면 1.6이거든요.

그냥 두면 2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여기서 도박을 할줄 알아요.

파울을 당하면서 2점을 넣으면 기대값은 2.8

파울트러블에 걸리면 수비를 제대로 못하고, 퇴장당하기도 하구요.

이걸 염두에 두고 파울을 당하면서 넣을줄 압니다.


제가 본 선수중에 유일하게

이걸 의도적으로 제대로 하던 선수가 마이클 조던입니다.



데릭 로즈 같은 경우는

진짜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었지만

항상 깨끗하게 넣으려고 하더라구요.

파울을 피해가면서 넣으려고 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해도 효율면에서 한수 아래죠.


뭐 마이클 조던이 가장 강력하다는건

너무 뻔한 소리지만요.

    •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 시절에 사서 리모델링하고 오랫동안 살았던 주택을 봤는데(경매에 헐값에 내놨음) 아주 마이크 조던 조던 하더군요. 일반인이 들어가 살기엔 너무 개성이 강해서.. 그냥 마이클 조던 박물관으로 꾸미면 어떨지..
      • 마이클 조던 집은 못봤지만 패션센스는 영 꽝입니다. 아마 집에 나이키 제품이 엄청 많을것 같구요.




        조던 시리즈 신발 이쁜건 이쁜데 대체로 그렇게 신고싶은 신발은 아닌데요. 농구할때 신는 실용적인 면이라면 모를까...

    • 제가 기억하는 마이클 조단은 터프샷보다는 페이드 웨이로 장신 수비수를 멀리 떠나 보내며 우아하게 미들슛을 던져 넣는 선수였지요. 터프샷은 오히려 코비가 떠 올라요. 뭐 순전히 기억에 따른 인상비평입니다만. 

      • 점프슛은 그렇죠. 코비의 점프슛은 난 쏠테니까 막을테면 막아라 느낌이었어요. 파울을 유도해서 점프슛을 쏘는건 아니었죠.




        마이클 조던이 파울을 유도한건 돌파시입니다 특히 속공돌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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