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룸메이트이자 베프가 대만인인데 (다른 대만 친구들도 많이 만났구요) 다들 친절하고 너무 좋았지만 '한국'자체에 대한 인상은 그닥 안 좋은 거 같더라구요 -.-;; (돌려서 말하긴 했지만.. 특히 언론에서 혐한 부채질이 심한듯) 한국관련 조크도 많은거같고요.. 대만을 가본적은 없지만 같이 지낼 때 보면 항상 앞장서서 청소하고 그런 거 보면 거리도 참 깨끗할 거 같았는데 글 보니 정말인가보네요. (여기서 느끼는 거지만 서양인에 비하면 동양인들이 다 그렇지만)대만친구들이 남을 참 많이 배려한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그나저나.. >>거꾸로 아니 왜 아시아 주요지역과 나라들은 서로 형제의식 대신 교묘한 혐오, 증오, 경멸을 서로 주고받고 있단 말입니까? 이거는 정말 공감 ㅠ 왜 그렇게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여기서도 유럽애들은 같은 유럽사람 보면 '와!유럽!'하면서 반가워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러니 아시안이 더 무시를 당하죠(삼성,도요타,Acer없으면 못사는 애들한테!ㅎㅎ)
음 ... 이게 대만의 혐한에 대해서 다룬 글 맞는가요? 글 내내 대만 역사에 대해서 쓰다가 끝에 가서 갑자기 대만과 아시아 전역에는 혐한의 원료가 깔려있다고 단정해버리니 어떤 논리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군요. 그리고 한 가지만 적자면 서두에서 2002년에 한국사람들이 미대사관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운 건 효순이 미선이 사건 때문이었지, 연초의 오노 사건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이때부터 중국에 대한 반감과 상대적으로 일본에 대한 호감이 증폭되었습니다. 스페인-네덜란드-청나라-일본-중국-중국잔당 으로 이어진 외세들 중 가장 잔혹한 것이 중국이었고, 가장 친절했던 것이 일본이었던 셈, 어차피 독립국이었던 역사가 없다면 가장 다정한 주인을 그리워한다고나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