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와 차별이 헷갈리는 이유는 뭘까요?


 뭐긴 그냥 무식해서 그런거죠. 무지함에 대한 대책은 교육과 계도가 있지만 때로는 그냥 무지의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대형 건축설계시 화장실의 경우 일단 해당시설의 남녀성비가 우선 고려되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단 동수의 사용자를 전제합니다.

 경기장이건 영화관이건 남녀관람객이 비슷하게 이용한다고 가정하는거죠.

 경기장 안에서 남성들이 주로 관람하는 격투기 경기가 벌어질 수도 있지만 그 경기장에서 여성들이 주로 관람하는 가수의 공연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합리적인 가정이죠.


 그런데 변기수는 남녀별 비례에서 여성:남성이 2:1 정도의 비율로 설계를 합니다.

 제가 건축각론을 배울적에는 1.6: 1 정도였는데 그것도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많아진 사회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해서

 한국에서 마지막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2.5:1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고 특히 영화관 등은 가능하다면 3:1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는게 

 정설이 될 정도였어요. 아마 지금은 그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군요.


 변기수의 차별적 적용은 남녀의 화장실 이용의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1인당 차지하는 면적도 다르고 체류하는 시간도 다른데

 이게 생물학적 특성, 차이에 기인하는것인데 여성의 사회적 활동증가에 따라 점차적으로 저 비례가 여성이 점점 더 많아져온 추세죠.

 오래전에는 면적비율로 1:1 로 했었는데 80년대만 해도 극장에서 여성화장실만 줄이 길게 늘어서서 난리법석이 났던 광경이 심심치 않았죠.


 이런걸 남녀차별,성차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제가 각론을 처음 배우던 시절에도 실무를 하던 시절에도 왜 여자들에게 특혜를 주는거지? 하고 의아해 하는 사람을 꼭 있었어요.

 그런 사람들을 한심하게 처다보던 여학생들과 여직원을의 똥씹은 표정도 잘 기억납니다.


 그런 문제에 대하여 남녀성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식한거에요.  관점의 문제도 철학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무식

 각론을 공부하던 시절이나 실무에 적용하던 시절이나 무조건 외워야 하는건 죽은 지식이라 다 자세한 근거나 자료가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찾아서 공부하고 고민할 생각은 아니고 자기 머릿속 아집만 강화하려는 습성이 작동됩니다.

 

 배려와 차별을 구분하는건 그렇게 많은 지적 능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성실과 노력으로 충분하죠.

 

    • 배려와 차별을 헷갈릴 일이 있나요? 본문에 나온 사례들에 해당 되는 사람들은 생각을 깊이 해보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 '무식하다'는 말을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제 짧은 인생 경험에서 알게 되었죠.

      저는 내가 무식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쉽게 써도 니가 무식해서 그렇다~는 말은 쓸 수가 없더군요.

      그게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지 실제로 제가 제일 무식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 님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남을 단정하는 말을 함부로 써서 인간관계에 좋을 게 없습니다. 면전에서 할수없는 말은 왠만하면 하지 말자는 깨달음은.. 어느 순간 얻게 되지요. 

    • 무식해서라기 보다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이고 글이고 쓰는 탓이겠지요. 

      • 지금 설명하신게 무식한거에요. 

    •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지껄이는데 바로 무식하다는 거에요.

      지적 천박함이 넘처나는데 무식한걸 무식하다고 말하지도 못할 정도로 무식이 자랑인 세태도 문제입니다.
    • 포인트를 어긋난 채, 본인의 과거 특정인에 대해 무식해보였던 경험에 대한 트라우마로 감정을 토로한 글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사용자수에 따라 화장실이나 크기의 양을 조절한 문제 뿐였다면, 제가 그런 글을 새벽에 굳이 쓰지도 않았겠죠.


      여자가 화장실이 2개고, 여성은 몸이 따뜻해야 하니 실내에 두고, 의 문제는 넘어갈게요.


      이것까지 따져물을 생각은 정말 없었는데,


      공용 세면대와 거울은 왜 옆으로 치우쳐서 남성화장실 정문 바로 앞에 있었을까요?


      남성화장실의 도어락을 고쳐주지 않는 이유와, 여성이 비어있는 남성화장실에 들어와 볼일을 보고, 제가 '여자화장실 저쪽인데요?' 했더니 미안하단 말도 없이 웃으면서 입 가리고 뛰어나가던 그 여성 일행들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똥매너라고 설명해야하나요.

      • 그 까페에 직접 물어보셔야죠. 왜 남자화장실 안고쳐주세요? 지금 남녀차별 하시는거예요! 그쪽 화장실 문제가 엄한 듀게에서 남녀차별의 불씨를 당겼으니 카페를 공개해서 주리라도 틀어야겠네요
    • 아 맞다! 택배는 더 가관이에요.


      여성'전용'안심택배도 아니고 여성안심택배를 갖고 차별이라고 부들 부들하는건 정말 무식의 극치죠.




      새로운 유형의 상품이 나올때 그 상품을 가장 잘 사용할 것 같은 고객층, 즉 고객의 니즈에 매치된 마케팅은 기본중 기본입니다.


      여성 '전용'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여성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제품이라는 것을 환기시키는 마케팅방식을 시비거는건 정말 뭔지?




      여성제모기라는게 있는데 이거 남성분들도 요즘 시류에 따라 제법 많이들 사용합니다. 피부에 그만큼 덜 자극적이어서죠. 


      남성들도 알아서 쓰고 있지만 여성제모기라고 불린다고 남녀차별이라고 씩씩거리는 사람은 없어요.  남자들도 제모가 일반화되면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사라질지도 모르죠. 포장도 남녀공용 느낌 나게 바뀔지도 모르구요.

    • soboo 님과 닮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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