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백양로 나무들은 어디로 갔나요

신촌 갔다가 리모델링한 백양로를 보러 갔죠 내가 알던 연대가 아니라 새로
생긴 학교 같더군요 정문도 바뀌고 무엇보다 나무가 싹 바뀌었어요
신축 아파트나 건물처럼 나무가 어리고 앙상했어요
백양로라고 해서 백양나무로 바꿨다던던데 전에 있던건 플라타너스 였나요
백양나무는 아니라도 위엄있고 세월을
느낄수있고 주변과도 잘 어울렸는데
말이죠
연대와 딱히 인연은 없지만 가끔 가던 곳인데 낯설게 변해버린게 속상하고 사라진 나무들이 걱정되네요
광화문 은행나무도 일부만 주변 공원으로 옮기고 다 사라졌죠
    • 지하주차장 만든다고 나무 다 파헤쳤죠.
      • 뿌리가 깊어서 지하공간 만들려면

        처리가 필요했겠네요

        그냥 폐기했는지 옮겼는지 궁금했습니다.
    • 전에는 은행나무였어요. 백양나무는 본관 주위에 두세 그루 정도 있었고요. 옛날 백양로는 진짜 백양나무였다는데 도로 넓히면서 다 베냈다는 얘기도 있고, 나무 수명이 다해(?) 은행으로 교체했단 얘기도 있고 그랬어요. 안 가본지 꽤 됐는데 담번에 가면 풍경이 엄청 변해 있겠군요...

    • 찾아보니 백양나무가 사시나무랑 같은 거였군요. http://goo.gl/fR0YN0


      가늘고 길다란 잎자루 때문에 바람이 불면 부르르 떠는 거라고 하네요. 


      외국에서도 사시나무는 이름이 quaking(trembling) aspen이라는 게 재밌어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시라고 제가 나무 한 그루 가져왔어요. ^^


      tPRxHOM.jpg 

      •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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