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공주 인생역정-스타워즈 스포 무지 많음-주의

‘역정(歷程)’은 ‘지금까지 지나온 경로’를 의미하며, “어머니는 쓰라린 역정을 견뎌 내셨다” “그의 얼굴은 복잡한 역정을 거쳐 온 사람 같지 않게 평온해 보였다” “작가가 걸어온 역정을 살펴보면 그의 작품을 이해하기 쉽다”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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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시당초 엄마는 왜 어린애를 만나가지고

1. 태어나기도 전에 아빠가 엄마 목졸라 기절시킴

2. 아빠가 엄마 불륜 상대로 의심하던 남자랑 칼부림하다 다리 짤리고 작살남

3. 태어나자 마자 엄마 젖 한 번 못 빨아보고 엄마 죽음

4. 입양됨. 나름 금수저 집안

5. 성년이 되자마자 공주 노릇도 못하고 제국 의회 의원+저항군 지도자가 되어 X뺑이 침

6. 20년만에 만난 친아버지가 딸도 못 알아보고 막 고문함

7. 친부모로 알고 있는 사람들, 가족들, 친한 사람들, 자기 행성 전체가 눈 앞에서 광선포 한방에 다 날아감

   부동산 동산 보석 꿍쳐 놓은거 다 날아감

8. 친동생인줄도 모르고 심쿵함. 처음에는 뺨에다 뽀뽀 하더니 나중에는 입술에 키쓰함

   하마터면 큰일 날뻔 함

9. 유일한 희망이라는 퇴역 늙다리 장군 눈앞에서 칼 맞고 사라짐

10. 일단 한숨 돌림. 훈장 나눠주고 축하파티

11. 열라 추운 곳으로 쫓겨남.  

12. 밀수꾼 출신 건달도 추근거리고 어디어디 우두머리라는 흑형도 추근거림

     건달은 음주운전 저리가라 쌩 또라이고 흑형은 통수 침

13. 처음으로 사랑 고백한 남자 눈 앞에서 급속냉동-동태 됨

14. 스물스물 이상한 기분이 드는 남자가 막 텔레파시로 불러서 가보니 팔 짤렸음

15. 건달 애인 해동하러 직접갔다가 이상한 놈에게 붙잡혀 철판 비키니 입음. 열받아서 목졸라 죽여버림

16. 동생이 누군지도 알게되고 친아버지가 누군지도 알게됨. 

     수십년 동안 공화국의 전설적인 장군으로 알고 막 찾아다녔던 사람은 알고보니 

     친아버지 다리 짜르고 죽으라고 불구덩이에 밀어넣고 도망간 사람

17. 친아빠랑 남동생이랑 막 칼부림함. 천만 다행히 서로 죽이지는 않음

18. 이번에는 이워크가 막 추근거림

19. 어쨌든 해피엔딩. 이제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음 그나저나 남편이 밀수꾼 우주 건달

20. 아들 하나 낳았더니 쌩양아치. 싸움 잘하는 애 외삼촌에게 맡겼더니 친구들 다 때려죽이고 다른 조폭에 가입

21. 꼴이 이 모양인데 이번에는 저항군 장군자리 하나 주고 또 뺑이 치게 함.

      남동생 쪽팔리다고 도망감 행방불명. 그냥 뭐라 그럴까봐 토낀것 같음

      남편 괴로운 척 하며 토낌. 건달 본색 드러냄

22. 나이 50에 남편 아들 다 집나가고 장군이고 제독이고 편대장이고 다 나만 쳐다보고 있음. 어쩌라고

23. 다 늙고 빚만 잔뜩 진 남편이 기운 빠지니까 기어들어옴. 아들 찾아오라고 쫒아보냄

      남은 건 그 고물 화물선 하나임. 그놈의 12파섹 12파섹 약발떨어진지가 언젠데

      시동생 털복숭이 양탄자도 참 드럽게 새 살림 안나가고 꼭 붙어있음

24. 쌩 양아치 아들 타일러서 데리고 오랬더니 아들이 아버지 칼로 찔러 죽임

25. X같은 포스때문에 죽는 순간을 함께 느낌. 졸지에 과부되고 패륜 아들은 배에 시동생 총빵맞고 얼굴에 기스남

26. 열받는거 슬픈거 티도 못냄. 주변 인간들은 또 뭐 하나 해치웠다고 희희낙락함

     상복도 못입고 승리 축하 드레스 입음. 머리도 새로 함

27. 3-4년 내에 아들이 죽던가 남동생이 죽던가 할 것 같음 

28. 아이고 내 팔자야



    • 우주건달 밀수꾼 하고 결혼한거 밖에 모르겠어요.

    • 그리고 그 수많은 은하계 동네 주민들은 그녀의 콩가루 집안 덕분에 또 고생이고... 

    • 24. 스타워즈 세계에서는 시체 찾기 전엔 죽었어도 죽은게 아님.

      • 엌 ㅋㅋㅋㅋ 믿고 싶어집니다!!
      • 동의동의!! 시체를 보여주지 않았으면 죽은 게 아님!

      • 저기...오비완 케노비는 시체가 없는데요...

    • 29. 아들내미랑 남동생, 둘 다 죽을지도 모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왜이리웃기죠 이거

    • 오늘도 레아공주님은 평온합니다
    • 아 빵 터졌어요~ ㅋㅋㅋ



    • 어릴적 다스베이더가 공주를 위해 가져온 고문로봇 보고 밤에 악몽 꿨었던 기억이...

      생각해보면 거의 '그을린 사랑'급이에요:(
    • 땋아말아올린 머리때문에 인생이 말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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