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라디오를 작게 틀어놓으니 귀신 만난줄
무슨 생각을 하면서 외진델 걸어가는데
저기요 뭐라뭐라 여자가 뒤에서 뭘 물어보네요.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어 순간 소복입은 긴머리 귀신이 확 뇌리를 스쳐 깜짝 놀랐죠.
나무 위 스피커 여자 아나운서가 라디오에서 다음말이 이어져 이런..
밤에 불끄고 누워서 침대 머리 맡의 미니 라디오를 틀었는데,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 목소리 들려?"
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에요. 깜짝 놀라서 라디오를 껐다가,
대박! 방송사고 대박!!!!! 우와!!! 하면서 다음 날 다시듣기를 했는데, 그런 소리는 안 들리더라고요.
착각이 아니라면, 사고는 바로 뺐군요.
저는 학생시절 밤늦게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우웅~허니~쪽쪽"하는 소리가 들려서 비명을 질렀어요. 알고보니 옆자리 여학생 벨소리더군요. 쪽팔려서 부랴부랴 집에 갔지요.
자다 비명 소리 듣고 깨니 내가 틀어놓고 잔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