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칼럼에 나온 그 중식당에 직접 가봤습니다

오늘 저녁 때 '열빈'이라고 하는 그 조선일보 간장 칼럼에 나온 중국 식당에 가 봤습니다.


조선일보 칼럼 하나 때문에 식당이 폐업하는 전례를 만들기 싫어서 도와주자는 차원에서 가본건데요.


그 가게 쉽지 않아보이네요.


일단 위치가 조선일보 직원들이 안 오면 치명적인 곳에 있더군요. 코리아나호텔-조선일보편집국-TV조선 등이 모여있는 조선일보타운(?)속에 있는데, 만약 조선일보 임직원들이 단체로 보이코트한다면 (그 칼럼을 쓴 분이 그만한 파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 같았습니다.


일단 오늘 저녁 6시쯤에 갔을 때 자리에 아무도 없었어요. 6시반쯤 나가려고 할 때 한 테이블 손님 온 것 빼고는 참 한산하더군요. 


그 칼럼 쓴 늙은이는 속으로 좋아하고 있겠네요.... 흠.

    • 2인당 하나라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 한현우면 문화부 부장이고 베테랑 기자죠. 작정하면 타격이 없을 수가 없을 거에요

    • 저는 정말 웃기더러고요. 간장에 화나 신문 칼럼을 쓸 수 있는 쫀쫀함이라니. 왜 사소한 것에만 분노하기 쉬운지..그걸 필터링할 수 없었다는 것도 웃기고. 한숨나는 일입니다.
    • 그런덴 보통 저녁장사보단 점심 위주지 않나요?

    • 미디어오늘 기사를 보니 실제로는 가게 주인이 한현우 부장 테이블에 간장 종지 더 가져다주면서 사과하고 식사도장도 추가로 찍어줬다고 하더라구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59



      • 이거 중식당 주인이 진짜 맘먹고 고소할수도 있는 사건 아닌가요. 한씨 글엔 분명 간장 가져다주지않았다고 써있는데 사실은 그와 다르쟎아요. 쪼잔하고 사기성도 짙은 인간이네요. 직업이용해서 얼마나 갑질해왔을지 얼마나 고압적이었을지 그 글보니 느낌이 완전 오던데 역시 틀리지않습니다.

        • 장사하면서 고소하기 쉽지 않죠. 얻는 것보다 잃는게 훨씬 많겠죠.

          • 말이 그렇다는 얘기죠. 

    • 식당을 걱정하는 것도 좋지만 그 기자에게 어필해야죠. 그 사람 앞으로 간장종지나 간장을 보내는 방법 같은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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