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배우들이 딱 멋있게(예쁘게) 나오는 베스트컷들

여러분들은 어떤게 있나요?


낮에 TV에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봤는데, 브래드피트가 안젤리나 졸리 직장을 습격하자 졸리 무리가 우르르 짐싸서 도망가고

마지막에 졸리가 줄타고 건너편 옥상으로 가서 피트랑 대치할 때, (설명이 장황하군요) 그때 졸리가 "P---!"라고 욕하고 씩 돌아서며 미소짓는 컷...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매드맥스'에서 퓨리오사와 차에 매달린 맥스가 처음 눈마주치는 장면. 운전중인 퓨리오사가 무심한듯 시크하게 맥스를 쳐다보고는

시선이 1, 2초 가량 머물던 컷. 이 장면도 매력적이었고요.


최동훈 영화 '도둑들'에서 카지노에서 탈출하려던 전지현이 보안요원에게 딱 걸렸을 때, 순진무구한 척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눈 크게 뜨고 다가가던 장면...

별 장면 아니지만 전 이 장면 보고 전지현 청룡영화상감이다 생각했었죠.


너무 여자 배우들만 얘기했나... '살인의 추억'에서 박해일이 취조당하는 씬에서 무표정하고 신비로운 얼굴로 질문에 대답하다가 한 손으로 반대쪽 턱을

살짝 긁는 장면. 이 장면도 엄청 각인되더군요.

    • 당장 생각나는 건.. <건축학개론>에서 자기 미래에 살 집 얘기 하는 수지와 그런 수지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턱 괴고 바라보는 이제훈이요. 둘다 넘 이뻤던..

    • xAw09rP.gif




    • 어톤먼트에서 카페에서 재회한 키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초조하고 안타까움이 뭍어나는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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